'스마트폰 판매점 가격' 정보공유 앱 등장

입력 2015-11-17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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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가격 할인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애플리케이션(앱)이 등장했다. 이 앱은 스마트폰 할인 판매점이 밀집한 서울 구로구 신도림 테크노마트의 시장 상황을 실시간 제공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개발자 김모씨는 '신도림 원정대'라는 이름의 앱을 제작해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배포하고 있다. 이 앱은 배포 이틀 만인 15일 약 3만명이 접속할 정도로 반응이 뜨겁다.

앱에서 각자 스마트폰을 구입한 매장 위치, 대금 지불 방법, 기기변경, 번호이동 여부 등을 체크하고 친절도를 평가하면 모든 정보가 즉시 앱 이용자들과 공유된다.

(구글 플레이 스토어 앱 캡쳐)
(구글 플레이 스토어 앱 캡쳐)
개발자 김씨는 앱의 정확도를 위해 허위 정보를 3회 이상 게시하면 IP(인테넛 프로토콜)를 차단하겠다고 명시했다. 또 앱을 24시간마다 초기화하도록 설정했다. 스마트폰 보조금 액수가 매일 변경될 수 있고, 폰파라치가 과거 정보를 단속 당국에 신고할 수 있는 점을 고려한 것이다.

김씨는 "신도림원정대는 24시간마다 초기화되는 새로운 방식의 가격공유 앱"이라며 "24시간마다 공유된 정보는 블라인드 처리 돼 노출에 안심해도 된다"고 말했다.

김씨는 푸시 알람 기능을 추가하는 등 앱을 고도화하고, iOS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신도림 원정대'의 앱은 왼쪽 상단에 체크 된 ROOM(룸)이 신도림테크노마트내에 있는 매장번호를 나타내고 번호를 바로 알려주면 폰파라치 위험에 따라 2~10 이런식으로 알려준다. 2번과 10번방 중 하나라는 뜻이다. 이 번호는 랜덤으로 바뀌는 형식을 취하고 있다. 조건은 가격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10만원을 클릭하면 세부정보가 보인다. 또 기종은 휴대폰 기종을 표시하는 곳이다.

작성자는 IP주소가 보여지게 되는데, 허위 매물인지 판단하는데 이용된다. 또 앱 안내에서는 동시접속자가 많아도 안전하고, 서버가 미국에 위치해 더욱더 안전하다는 글귀가 눈에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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