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국무총리, 국가방역체계 점검차 이대목동병원 방문

입력 2015-11-16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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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전 메르스 이후 국가병역체계 점검 차원에서 이대목동병원을 방문한 황교안 국무총리가 김승철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겸 의료원장, 유경하 이대목동병원장, 최희정 감염관리실장과 함께 응급실을 둘러보고 있다.
▲16일 오전 메르스 이후 국가병역체계 점검 차원에서 이대목동병원을 방문한 황교안 국무총리가 김승철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겸 의료원장, 유경하 이대목동병원장, 최희정 감염관리실장과 함께 응급실을 둘러보고 있다.
황교안 국무총리가 16일 오전 이대목동병원을 방문해 감염병 대비 현황과 시설을 둘러봤다. 이번 방문은 메르스 이후 국가방역체계 점검 차원에서 이뤄졌다.

황 총리는 병원 도착 후 2층 대회의실에서 김승철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유경하 이대목동병원장, 최희정 감염관리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희정 실장의 발표로 이대목동병원의 감염병 대비 현황에 대해 보고받았다. 이어 1층 응급실로 이동해 음압병실과 외부 선별 진료소 등 감염병 관리시설을 둘러봤다.

황 총리는 “감염병에 대비한 촘촘한 안전망을 만들기 위해서는 제도도 중요하지만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되고 실천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난 중동호흡기 증후군인 메르스 사태 때 이대목동병원의 기민한 대응 사항을 잘 보았고, 앞으로도 국민 안전을 위해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실제로 이대목동병원은 메르스가 한참 유행이던 지난 6월 8일 98번 환자가 타 병원을 거쳐 이대목동병원 응급실로 이송돼 격리실로 이송 조치하는 과정에서 일반인 접촉 없이 신속히 이뤄졌고 응급실 밖 선별진료소 설치, 열화상 카메라 설치 등을 통한 내원객 통제로 메르스 대처 모범 사례로 꼽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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