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형 숙박업소 '데이유즈' 활용 다양화

입력 2015-11-12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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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야놀자)
(표=야놀자)

국내 중소형 숙박업소의 대실 서비스가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 범위가 넓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야놀자가 공개한 '중소형 숙박업소 데이유즈(Dayuseㆍ대실) 서비스 이용 행태 및 인식 변화'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최근 대실 서비스를 ‘연인 혹은 친구들과의 파티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응답이 49.4%(중복 응답)으로 1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실내 데이트를 위한 공간'(48.1%), ‘실내 복합 놀이 공간'(46.8%) 등이 꼽혀 국내에서도 대실 서비스 방식이 다양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도 ‘편안한 휴식을 취하는 공간'(36.4%), ‘조모임, 스터디 등의 공간'(10.4%) 등의 의견도 나왔다.

대실 서비스 이용시 가장 만족했던 부분에 대해선 ‘편안한 휴식이 가능하다'(82.1%)라는 점이 가장 많이 꼽혔다. ‘영화, TV 시청, 게임 등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다'(58.9%)는 응답도 뒤를 이었다. 타인의 방해없이 편안한 휴식과 엔터테인먼트를 즐기기 적합한 공간이라는 점에서 소비자들의 인식이 변화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짧은 이용 시간'(67.1%), ‘이용 시간 대비 높은 가격'(57.5%) 등은 불만스럽다는 의견도 있다. 중소형 숙박업소들이 대실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선 ‘장시간 이용 서비스'(77.7%), ‘이용 도중 시간 연장'(55.3%) 등의 방안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야놀자의 김종윤 좋은숙박 총괄 부대표는 “국내에서는 아직 데이유즈의 개념이 소비자들에게 생소할 수 있으나, 편안한 휴식 공간, 프라이빗 파티나 소규모 모임 등을 할 수 있는 공간에 대한 필요성은 이미 소비자들도 느껴왔던 부분이라고 생각한다”며 “데이유즈의 활성화는 물론, 건강한 이용 문화 조성을 위해서는 다양한 편의시설, 상품, 서비스 혜택 등의 추가적인 노력도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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