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안동시에 ‘사랑의 쌀’ 3톤 쾌척

입력 2015-11-12 15: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직접 경작한 3톤 물량 벼 소외이웃에 전달…“스카이셀플루 성공 정착에 수익 일부 사회 환원”

▲SK케미칼이 12일 경북 안동시청에서 권영세 안동시장(사진 왼쪽)과 이홍균 SK케미칼 안동공장장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쌀 3톤 기부식을 진행하고 있다.(사진=SK케미칼)
▲SK케미칼이 12일 경북 안동시청에서 권영세 안동시장(사진 왼쪽)과 이홍균 SK케미칼 안동공장장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쌀 3톤 기부식을 진행하고 있다.(사진=SK케미칼)

SK케미칼은 ‘사랑의 쌀’ 3톤을 백신 공장 ‘L하우스’가 위치한 경북 안동시에 기부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지난 8월 출시한 국내 최초 세포배양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의 성공적 시장 안착을 기념하기 위한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SK케미칼과 안동시는 이날 안동시청에서 권영세 안동시장과 이홍균 SK케미칼 안동공장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식을 개최하고 향후 공고한 협력 관계를 유지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SK케미칼에 따르면 회사는 출시 2개월여만에 누적 주문·판매량 300만 도즈(1도즈=1회 접종)를 돌파한 스카이셀플루의 성과를 사회에 환원하고, 바이오 산업의 메카 안동의 이미지를 널리 홍보하고자 이번 나눔 활동을 기획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안동시 풍산읍 안교리에 위치한 9900㎡ 규모의 농지에서 경작된 벼 3톤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앞서 SK케미칼은 스카이셀플루를 상징하는 주사기 모양과 바이오 산업 중심 안동을 색으로 형상화한 벼를 지난 봄부터 경작한 바 있다.

SK케미칼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자 벼의 원활한 경작을 도운 안동시는 이번 기부미 또한 관내 저소득층 및 불우 이웃에 앞장서 전달하는 등 적극적으로 나눔 활동에 동참했다.

권영세 시장은 “기업의 사회적 역할이 요구되는 시점에 자치단체와 기업이 상생하는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기업의 발전과 지역민의 행복은 항상 함께한다는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홍균 공장장은 “스카이셀플루가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것에 대한 고마움을 사회에 환원하는 차원”이라며 “작은 나눔이지만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사랑으로 꽃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민희진 "음반 밀어내기 권유 사실…하이브에 화해 제안했다"
  • "제발 재입고 좀 해주세요"…이 갈고 컴백한 에스파, '머글'까지 홀린 비결 [솔드아웃]
  • 부산 마트 부탄가스 연쇄 폭발…불기둥·검은 연기 치솟은 현장 모습
  • "'딸깍' 한 번에 노래가 만들어진다"…AI 이용하면 나도 스타 싱어송라이터? [Z탐사대]
  • BBQ, 치킨 가격 인상 또 5일 늦춰…정부 요청에 순응
  • 트럼프 형사재판 배심원단, 34개 혐의 유죄 평결...美 전직 최초
  • “이게 제대로 된 정부냐, 군부독재 방불케 해”…의협 촛불집회 열어 [가보니]
  • 비트코인, '마운트곡스發' 카운트다운 압력 이겨내며 일시 반등…매크로 국면 돌입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5.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782,000
    • +0.22%
    • 이더리움
    • 5,345,000
    • +1.42%
    • 비트코인 캐시
    • 650,000
    • +1.8%
    • 리플
    • 726
    • +0%
    • 솔라나
    • 232,600
    • -0.39%
    • 에이다
    • 631
    • +0.96%
    • 이오스
    • 1,135
    • -0.09%
    • 트론
    • 158
    • +0.64%
    • 스텔라루멘
    • 14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450
    • -0.35%
    • 체인링크
    • 25,690
    • +0.23%
    • 샌드박스
    • 617
    • +2.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