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중국 쌀 수출을 위한 심포지엄 개최

입력 2015-11-12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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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13일 서울 양재동 aT 센터에서 대중국 쌀 수출 확대를 위한 심포지엄과 수출추진단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0월 31일, 중국 국가질량감독검험검역국과의 한․중 수입 및 수출용 쌀의 검역검사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 서명에 따른 후속 조치의 일환이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지자체, 수출 관련 기관․단체, 쌀 가공․수출․유통 관련 업체가 참석하여 대중국 쌀 수출 절차와 전망 등을 공유하고 수출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를 진행한다.

이후, 성진근 농업경영포럼 이사장을 좌장으로 대중국 쌀 수출을 위한 전략 토론회가 진행된다.

토론회에는 주제발표자와 수출 전문가, 생산자단체, 수출․유통업계 등이 토론자로 참석하며, 중국 쌀 소비․유통구조 및 향후 수급전망 등을 토대로 본 우리 쌀의 수출방향(고품질․기능성 쌀, 중저가 쌀 등), 중국 쌀 수출 절차 및 유의점, 현지 유통채널 활용 및 시장 공략 방안 등을 논의한다.

또한, 심포지엄에 앞서 민관합동 대중국 쌀 수출추진단 발대식을 갖고 우리 쌀의 중국시장 조기 수출을 결의하는 등 의지를 다질 계획이다.

발대식에서는 참석자들이 수출 확대를 기원하며 올해 조성된 대호간척지 수출용 벼 재배단지에서 수확한 쌀, 홍국쌀 등 다양한 기능성 쌀을 붓는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수출추진단은 수출용 쌀 가공공장 등록, 중국측 현지실사 추진 등 검역 후속조치, 중국 시장조사 및 바이어 상담회 등 마케팅, 유통망 확보 등 중국 쌀 수출 실무를 신속히 추진하기 위해 정부, 수출 관련 기관․단체, 업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중국으로의 쌀 수출을 조기에 실현할 수 있도록 후속조치를 신속히 추진하는 한편, 중국 수출정보조사,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현지 기획판촉전 등 마케팅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다음주 중 수출용 쌀 가공공장을 신청 받아 등록하고 중국검역당국에 현지 확인을 요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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