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족사 추정' 지진경 누구? '실종 18일 만에 숨진 채 발견'

입력 2015-11-12 07: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중앙대학교 음대 홈페이지)
(출처=중앙대학교 음대 홈페이지)

첼리스트 겸 중앙대 음대 교수로 재직 중인 지진경이 숨진 채로 발견됐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0분께 남양주시 조안면 운길산 수종사 인근에서 지진경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다.

지진경의 가족들은 지난달 25일 지 씨를 실종 신고했다.

경찰은 발견 장소가 급경사 바로 아래이고, 경사로에서 사람이 떨어진 것으로 보이는 흔적이 발견된 점으로 미루어 지진경이 실족사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조사에 나섰다.

지진경은 대전여중 3학년 때 프랑스 파리고등국립음악원에 입학한 지 교수는 파리 에콜노르말에서 연주자 디폴롬을 받았다. 그 뒤 핀란드 헬싱키 시벨리우스 아카데미를 거쳐 미국 시카코 루즈벨트 음악대학원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고 폴 토틀리에, 야노스 스타커 등을 사사했다.

국내에서는 서울첼리스텐앙상블과 한국페스티벌앙상블 단원 등으로 활동했다.

또한 배우자는 전 대구지검 경주지청 부장검사 김형순 변호사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옷 어디서 사세요?…사용 만족도 높은 '패션 앱'은 [데이터클립]
  • "파도 파도 끝이 없다"…임영웅→아이유, 끝없는 '미담 제조기' 스타들 [이슈크래커]
  • 단독 김홍국의 아픈 손가락 하림산업, 6월 ‘논현동 하림타워’ 소집령 발동
  • 마운트곡스發 비트코인 14억 개 이동…매도 압력에 비트코인 ‘후퇴’
  • '최강야구' 니퍼트도 눈치 보는 김성근 감독?…"그가 화가 났다고 생각합니까?"
  • 나스닥 고공행진에도 웃지 못한 비트코인…밈코인은 게임스탑 질주에 '나 홀로 상승' [Bit코인]
  • 전세사기 특별법 공방은 예고편?…22대 국회 ‘부동산 입법’ 전망도 안갯속
  • 반도체 위기인데 사상 첫 노조 파업…삼성전자, 경영 악화 심화하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5.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821,000
    • -0.88%
    • 이더리움
    • 5,279,000
    • -2.3%
    • 비트코인 캐시
    • 646,500
    • -1.07%
    • 리플
    • 733
    • -0.14%
    • 솔라나
    • 233,200
    • -0.68%
    • 에이다
    • 637
    • +0.16%
    • 이오스
    • 1,128
    • +0.18%
    • 트론
    • 154
    • +0%
    • 스텔라루멘
    • 150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350
    • -0.97%
    • 체인링크
    • 25,820
    • +2.42%
    • 샌드박스
    • 629
    • +0.9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