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와글와글] 수입 화장품, 해외보다 2.5배 비싸 “한국 소비자가 봉이니?”

입력 2015-11-10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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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화장품의 국내 판매 가격이 해외에서 판매되는 동일 제품보다 최고 2.46배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한국소비자연맹에 따르면 백화점 판매 제품은 해외 평균 가격보다 1.02∼1.56배, 드러그스토어 판매 제품은 1.11∼2.46배 각각 비싼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 대상은 백화점에서 판매되는 30개, 드러그스토어에서 판매되는 35개 등 총 65개 제품이다.

온라인상에는 “화장품도 비쌀수록 잘 팔린다는 소문이 해외까지 났나 보네”, “한국 소비자가 봉인가? 치사해서 수입 화장품 안 쓰련다”, “해외 직구(직접 구매)로 사면 가격 차이 없어. 백화점에서 유통 마진을 많이 떼기 때문에 비싼 거지”, “가격에 민감하게 반응하면 바가지 씌울 생각을 못 하는데, 프리미엄 붙을수록 잘 나가니 문제지. 한국 소비자들이 자처한 일이다”, “아시아 여성들은 한국 화장품만 쓰던데, 이참에 국내 브랜드로 갈아타야겠다”, “지적할 필요 없어. 중국에선 한국 화장품이 3배 이상 비싸게 팔려” 등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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