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시간외] 유명 에너지 전문가 낙관론에 상승 …WTI 0.79%↑

입력 2015-11-09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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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8일(현지시간) 시간외 거래에서 상승하고 있다. 유명 에너지 관련 전문가들 사이에 ‘유가가 바닥을 치고 오를 것’이란 낙관론이 형성되면서 유가 상승세를 이끌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 시간외 거래에서 1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가격은 이날 오후 11시33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79% 상승한 배럴당 44.64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12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0.80% 오른 배럴당 47.80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글로벌 유명 에너지 전문가이자 퓰리처상 수상 작가인 다니엘 예르긴 IHS 부회장과 국제유가의 움직임을 정확히 예측하는 것으로 유명한 미국의 에너지 투자자 앤디 홀 아스텐백 캐피털매니지먼트 대표는 유가가 바닥을 치고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예르긴 부회장은 향후 12개월 안으로 미국 원유 생산량이 10% 정도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특히 내년 말이나 2017년에 글로벌 원유 수요와 공급이 균형을 이룰 것으로 내다봤다. 앞서 예르긴은 지난달 도쿄에서 진행된 한 인터뷰에서 유가가 2020년 안으로 70~80달러 선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홀 대표 역시 미국 원유 굴착장비 숫자가 계속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 3일에 마감하는 주의 WTI 순매수 포지션은 20% 늘어났다. 이는 7개월 이래 최대 수준이다. 이는 또한 지난 6월 이후 유가 상승세에 베팅하는 투자자들이 가장 많은 것을 뜻한다고 블룸버그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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