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美 실리콘밸리에 AI 연구회사 설립…5년간 10억 달러 투자

입력 2015-11-06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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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아키오 도요타자동차 사장이 6일(현지시간) 일본 도쿄에서 길 프랫 인공지능 전문가와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AP/뉴시스
▲도요타 아키오 도요타자동차 사장이 6일(현지시간) 일본 도쿄에서 길 프랫 인공지능 전문가와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AP/뉴시스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미국 실리콘밸리에 10억 달러(약 1조1300억원)를 투자해 인공지능(AI) 연구회사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6일(현지시간)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도요다 아키오 사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미국 캘리포니아 주 팔로알토 시에 5년간 10억 달러를 투자해 AI·로봇 연구회사인‘도요타 리서치 인스티튜트’를 설립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내년 1월 설립되는 새로운 회사의 최고경영자(CEO)는 미국 국방부 산하 방위고등연구계획국(DARPA) 출신인 길 플랫이 맡는다.

도요다 사장은 “약 200명의 직원을 채용해 AI 연구 개발 체제를 대폭 강화할 것”이라며 “AI 연구를 주력 사업의 하나로 자리매김시켜 자동차나 제품 생산 등에 응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9월 도요타는 미국 스탠퍼드대, 매사추세츠공대(MIT)와 AI 연구를 공동 추진해 향후 5년간 5000만 달러를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한편 도요타는 이달부터 미쓰이스미토모은행 등과 펀드를 설립해 AI 관련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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