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결위, 與 단독 재개… 野, 정회요청 받아들여지지 않자 퇴장

입력 2015-11-05 11: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5일 야당이 퇴장하고 여당만 참석한 가운데 비경제부처 부별 심사를 위한 전체회의를 속개했다. 그동안 역사교과서 국정화 추진 관련 예비비 내역 공개 문제로 파행을 겪은 예결위는 야당의 정회 요구에도 불구하고 재개를 강행했다.

이날 김재경 예결위원장은 “(예산안 처리) 시한이 촉박해서 합리적인 논의에 많은 지장이 있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많았다”며 “위원회는 더 박차를 가해 예산 심사에 매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야당이 정부에 요구한 국정화 예비비 편성 자료 제출과 관련해 “"자료 제출과 관련한 전향적인 결정으로 회의가 원만히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전체회의에는 일부 야당 의원들도 참석해 의사진행발언을 통해 정회를 요구했다. 새정치민주연합 변재일 의원은 “예결위를 언제까지나 미룰 수는 없으니 오늘 오후에 원내대표 간 국회운영에 대한 의견을 조율하는 것으로 안다”며 “그때까지 예결위가 진행을 참아준다면 예산심사가 좀 더 원만히 이뤄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했다.

이에 대해 새누리당 이우현 의원은 “여야가 합의가 안 되면 예산을 합의될 때까지 기다려야 되느냐”며 “(회의에) 정부 사람들 나오게 하고, 새누리당 의원들 나오게 했다. 야당이 오후에 들어오면 들어와서 하게 하라”고 회의 진행을 요구했다.

결국 야당 의원들이 의사진행 발언을 마치고 퇴장한 뒤 예결위는 여당 단독 진행 형태로 재개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美ㆍ이란 전쟁 위기 여전한데 국장은 왜 폭등?⋯“패닉셀 후 정상화 과정”
  • 설계부터 생산까지…‘올 차이나’ 공급망 구축 박차 [궤도 오른 中반도체 굴기 ①]
  • 신학기 소비도 양극화...“비싼 가방은 백화점서” vs “소모성 학용품은 다이소에서”(르포)[K자 소비 올라탄 유통가]
  • 미쉐린 3스타 ‘밍글스’ 2년 연속 영예…안성재의 ‘모수’, 2스타 귀환[현장]
  • WBC 첫 경기 17년만 승리…다음은 한일전
  •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살인자의 첫인상
  • '미스트롯4' 이소나, 최종 1위 '진' 됐다⋯'선' 허찬미ㆍ'미' 홍성윤
  • 바이오 IPO 다시 움직인다…신약·의료기기·디지털헬스 상장 러시
  • 오늘의 상승종목

  • 03.06 09:5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4,084,000
    • -1.66%
    • 이더리움
    • 3,040,000
    • -1.81%
    • 비트코인 캐시
    • 675,500
    • +0.6%
    • 리플
    • 2,061
    • -0.67%
    • 솔라나
    • 130,300
    • -1.36%
    • 에이다
    • 394
    • -1.25%
    • 트론
    • 419
    • +0.24%
    • 스텔라루멘
    • 231
    • +0.4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430
    • -3.73%
    • 체인링크
    • 13,500
    • -0.44%
    • 샌드박스
    • 124
    • -1.5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