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투수블록 검증시험 수수료 25% 인하...장비구매 비용도 낮춰

입력 2015-11-05 08: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서울시)
(사진제공=서울시)

서울시는 물이 고이지 않고 스며드는 투수(透水) 보도블록 검증 시험의 수수료와 장비구매 비용을 최대 25%까지 낮춘다고 5일 밝혔다.

투수 성능 지속성 검증시험은 투수블록 포장의 효과와 성능검증을 위한 것으로 블록 생산업체가 자재를 납품하기 전 시험기관에서 3등급 이상을 받아야 사용할 수 있다.

관련 업체들은 지난 2012년부터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과 한국건설품질시험연구원에서 인증시험을 봐왔으면 이 과정에서 건당 20만원의 수수료를 서울시에 납부했지만 앞으로는 15만원만 내면된다. 성능검증을 위한 장비 구매 단가도 1000만원에서 800만원으로 낮췄다.

김준기 서울시 안전총괄본부장은 "지금의 서울은 빽빽한 건물 등 도시기반시설로 둘러싸여 물 빠짐이 힘든 도시가 됐다"며 "블록 생산업체들이 좀 더 적극적으로 친환경 투수블록 개발에 앞장서 사용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한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지난해 가장 잘 팔린 아이스크림은?…매출액 1위 공개 [그래픽 스토리]
  • 개인정보위, 개인정보 유출 카카오에 과징금 151억 부과
  • 강형욱, 입장 발표 없었다…PC 다 뺀 보듬컴퍼니, 폐업 수순?
  • 큰 손 美 투자 엿보니, "국민연금 엔비디아 사고 vs KIC 팔았다”[韓美 큰손 보고서]②
  • 항암제·치매약도 아닌데 시총 600兆…‘GLP-1’ 뭐길래
  • 금사과도, 무더위도, 항공기 비상착륙도…모두 '이상기후' 영향이라고? [이슈크래커]
  • "딱 기다려" 블리자드, 연내 '디아4·WoW 확장팩' 출시 앞두고 폭풍 업데이트 행보 [게임톡톡]
  • '음주 뺑소니' 김호중, 24일 영장심사…'강행' 외친 공연 계획 무너지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5.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916,000
    • -2.18%
    • 이더리움
    • 5,294,000
    • +2.68%
    • 비트코인 캐시
    • 678,000
    • -2.09%
    • 리플
    • 725
    • -0.55%
    • 솔라나
    • 238,800
    • -3.28%
    • 에이다
    • 642
    • -3.31%
    • 이오스
    • 1,135
    • -2.49%
    • 트론
    • 160
    • -3.61%
    • 스텔라루멘
    • 149
    • -2.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88,800
    • -1.99%
    • 체인링크
    • 22,330
    • -0.8%
    • 샌드박스
    • 606
    • -3.6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