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스 히딩크, 방한 후 가장 먼저 한국 IT 벤처와의 미팅 추진해

입력 2015-11-04 15: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 2일, 2002년 월드컵 4강 신화를 이끈 거스 히딩크(69) 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강남구 신사동의 한 IT 기업을 방문했다.

히딩크 감독이 방한 후 가장 먼저 국내 벤처 통신회사를 방문한 이유에 대한 갖가지 소문이 무성한데 대해 히딩크 재단 관계자는 " 히딩크 감독은 평소에도 대한민국의 IT에 관심이 많았다”며 “이번 기업 방문은 히딩크재단(www.hiddinkfoundation.org)의 국내 이전으로 한국의 선진 IT 기술을 히딩크재단의 '드림필드' 평화 사업과 축구발전에 접목시켜 선진 스포츠 문화를 만들어 가려는 의도인 것 같다"고 말했다.

앞서 히딩크 감독은 이번 5일 예정인 방북과 관련해 평양뿐 아니라 북한 내 다른 도시들에도 '드림필드'를 세울 게획이라며 축구를 통해 한반도 평화를 돕겠다는 생각을 밝힌 바 있다.

또한 축구발전을 위한 유소년 프로그램도 준비중이며, 이를 위하여 네덜란드에 있던 재단을 최근 국내로 옮겨 '제 2의 조국' 대한민국을 위한 본격적인 사회 공헌활동을 할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히딩크 감독의 방문으로 언론의 이슈를 받고 있는 (주)오픈벡스(대표 정영민, www.openvacs.com)는 'OTO 무료국제전화'를 개발해 국내에서 2015소비자 신뢰 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IT벤처기업이다. 무료통화, 메신저, 무료 로밍서비스 및 SNS 플랫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어 국내의 숨은 IT 강자로 이름이 알려지기도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최강야구'도 이걸로 봐요"…숏폼의 인기, 영원할까? [이슈크래커]
  • "알리·테무·쉬인, 가격은 싼데…" 평가 '극과 극' [데이터클립]
  • “푸바오를 지켜주세요”…중국 선수핑 ‘비공개 구역’에선 무슨 일이? [해시태그]
  • 없어서 못 파는 글로벌 비만치료제, 국내는 언제 상륙?
  • “엔비디아 HBM 부족, 삼성전자가 공급”…삼전 ‘매수’ 권하는 증권가
  • '선재 업고 튀어' 변우석, 화보 공개…선친자 마음 훔친 '만찢남'
  • 전기차 수요 브레이크, 우회로 찾는 K배터리 [K배터리 캐즘 출구전략]
  • 단독 서울 북한산 전망 가능한 한옥 컨셉 스파·온수풀 생긴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5.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621,000
    • +0.3%
    • 이더리움
    • 5,441,000
    • +0.98%
    • 비트코인 캐시
    • 688,000
    • +1.18%
    • 리플
    • 743
    • +0%
    • 솔라나
    • 236,100
    • +2.92%
    • 에이다
    • 653
    • +1.71%
    • 이오스
    • 1,173
    • +0.51%
    • 트론
    • 154
    • -2.53%
    • 스텔라루멘
    • 153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9,050
    • +0.28%
    • 체인링크
    • 25,440
    • +6.13%
    • 샌드박스
    • 643
    • +2.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