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토즈, 킹-아보카도 소송 여파…‘애니팡2’ 불확실성 해소 필요 - 이베스트투자증권

입력 2015-11-03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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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은 3일 선데이토즈에 대해 애니팡2의 불확실성 해소가 필요하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9000원을 유지했다.

성종화 연구원은 “최근 주가가 과도하게 하락한 상황에서 애니팡2 매출순위 회복, 애니팡사천성ㆍ애니팡 매출순위 유지, 상하이애니팡 매출순위 꾸준한 상승, 애니팡 맞고 국내 11월말 론칭 대기, 애니팡 글로벌 북미ㆍ유럽 12월 론칭 예정 등 다수 긍정적 투자포인트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좋은 분위기였는데, 킹의 아보카도에 대한 게임 저작권 소송 승소 뉴스가 좋은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고 말았다”고 분석했다.

영국게임업체 킹이 국내업체 아보카도를 대상으로 제기한 저작권 침해 소송에서 승소하면서, 줄소송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한 우려 탓에 선데이토즈는 전날 주가가 10.1% 급락했다.

성 연구원은 “투심 회복을 위해선 ‘애니팡2 관련 불확실성’ 해소가 필요하다”며 “독일 aeriagames가 애니팡2 북미ㆍ유럽 서비스 결정시 현지의 대표적 유사게임에 대한 저작권 문제를 충분히 검토했을 것으로 판단된다는 점은 긍정적 참조사항”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다만, 킹의 의중을 알지 못하는 이상 ‘애니팡2 관련 동향’은 한동안 지속 체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킹은 지난해 9월 국내 게임업체 아보카도의 포레스트가 자사의 팜 히어로 사가의 저작권 침해했다면서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서울지방법원은 아보카도에 ‘포레스트매니아’ 도메인 사용금지와 손해배상금 11억7000만원을 지불하라고 판결했다. 또 선고일로부터 포레스트매니아 서비스 중단일까지 매월 8000여만원을 킹에 지급하고 소송비용 90%를 아보카도가 부담하도록 판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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