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레드닷 디자인 ‘올해의 브랜드상’ 수상

입력 2015-11-03 10: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LG전자는 세계 최고 권위의 레드닷 디자인협회로부터 ‘올해의 브랜드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특히 LG전자는 레드닷의 ‘올해의 디자인팀(Design Team of the Year)상’(2006년)에 이어 ‘올해의 브랜드(Brand of the Year)상’(2015년)까지 수상했다. 전세계적으로는 벤츠, 아우디에 이어 3번째다.

레드닷 디자인은 ‘iF 디자인’,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알려져 있다. 제품, 커뮤니케이션, 컨셉 3개 부문으로 나눠 매년 수상작을 선정한다.

올해의 브랜드상은 2010년부터 레드닷 디자인협회가 ‘커뮤니케이션’(The Red Dot Award: Communication Design)’부문에서 가장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소비자에게 브랜드를 알린 최고 기업에 수여하는 상이다. 펩시, 아우디, 벤츠와 같은 세계 유수의 기업들이 수상한 바 있다.

LG전자는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국내 최다인 본상(Winner) 13개를 수상했다. 커뮤니케이션 부문은 시각적으로 뛰어난 디자인은 물론 디자인을 통해 서비스와 사용자간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이끌어 낸 작품을 수상한다. 올해 전세계에서 7451개 작품이 출품됐다.

△사용자의 비주얼 경험(Visual Experience)을 강화한 ‘LG G4’와 ‘LG 워치 어베인 LTE’ △무선 네트워크를 활용한 스마트 하이파이 오디오 ‘뮤직 플로우(Music Flow)’ 등 다양한 제품의 ‘GUI(Graphic User Interface)’가 본상을 수상했다.

또 △건물의 에너지 사용량과 실내 쾌적도를 자동 예측하여 효율적으로 설비를 제어하고 에너지를 절감하는 솔루션 ‘비컨(BECON: Building Energy Control)’ △LG전자 스마트 가전을 통합 관리하는 스마트 가전 애플리케이션 ‘스마트씽큐(Smart ThinkQ)’의 ‘UX(User Experience)’가 본상을 수상했다.

노창호 디자인경영센터장은 “이번 수상으로 제품뿐만 아니라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영역에서도 LG전자가 세계 최고의 디자인 선도기업임을 재입증했다” 며 “고객에게 사랑받고 사용하기 편리한 시장선도 디자인을 지속 발굴해 브랜드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레드닷의 CEO 피터젝 (Peter Zec) 박사는 “LG전자는 제품 전반에 걸쳐 새롭고 창조적인 디자인 성과물로 브랜드 관리를 하고 있는 기업”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이돌 레시피와 초대형 상품…편의점 음식의 한계 어디까지?[Z탐사대]
  • 제니와 바이럴의 '황제'가 만났다…배스 타올만 두른 전말은? [솔드아웃]
  • 송다은 "승리 부탁으로 한 달 일하고 그만뒀는데…'버닝썬 여배우' 꼬리표 그만"
  • ’돌아온 외인’에 코스피도 간다…반도체·자동차 연이어 신고가 행진
  • ‘빚내서 집산다’ 영끌족 부활 조짐…5대 은행 보름 만에 가계대출 2조↑
  • “동해 석유=MB 자원외교?”...野, 의심의 눈초리
  • 미끄러진 비트코인, 금리 인하 축소 실망감에 6만6000달러로 하락 [Bit코인]
  • 명승부 열전 '엘롯라시코'…롯데, 윌커슨 앞세워 5연속 위닝시리즈 도전 [프로야구 16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6.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710,000
    • -0.18%
    • 이더리움
    • 5,038,000
    • +1.27%
    • 비트코인 캐시
    • 607,000
    • +0.5%
    • 리플
    • 693
    • +2.36%
    • 솔라나
    • 203,200
    • -1.17%
    • 에이다
    • 583
    • -0.34%
    • 이오스
    • 930
    • -0.21%
    • 트론
    • 163
    • -1.21%
    • 스텔라루멘
    • 139
    • +0.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69,500
    • -1.07%
    • 체인링크
    • 20,800
    • -1.23%
    • 샌드박스
    • 541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