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비자카드가 옛 자회사였던 비자 유럽을 최대 212억유로(약 26조6000억원)에 다시 사들일 계획이라고 2일(현지시간) 밝혔다.
양사의 이사회가 승인한 이 인수안에 따라 미국 비자카드는 먼저 165억유로를 선지급하고, 4년 뒤 일정 수준의 수익 목표치를 달성하면 추가로 47억유로를 내야 한다.
비자 유럽은 2004년 비자카드에서 분리된 이후, 유럽 38개 국가의 회원 은행과 결제서비스 사업자들이 운영해 왔다.
입력 2015-11-02 21:18
미국 비자카드가 옛 자회사였던 비자 유럽을 최대 212억유로(약 26조6000억원)에 다시 사들일 계획이라고 2일(현지시간) 밝혔다.
양사의 이사회가 승인한 이 인수안에 따라 미국 비자카드는 먼저 165억유로를 선지급하고, 4년 뒤 일정 수준의 수익 목표치를 달성하면 추가로 47억유로를 내야 한다.
비자 유럽은 2004년 비자카드에서 분리된 이후, 유럽 38개 국가의 회원 은행과 결제서비스 사업자들이 운영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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