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영암서 고병원성 AI 6건, 음성ㆍ부안 등 위험...선제방역 강화”

입력 2015-11-02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고병원성 AI가 지난달 영암 육용오리 농장서 발생한 뒤 인근에서 총 6건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2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10월 18일 영암 육용오리 농가 발생 이후, 해당농장 보호지역(3㎞ 이내) 내 예찰과정에서 6건의 고병원성 H5N8를 확인했다.

이에 따라 고병원성 AI는 9월 14일 최초 발생 후, 이달 1일까지 총 14건으로 늘어났다.

특히 빅데이터 기반 AI 확산위험도 모델 분석 결과(4차, 5차), 확산위험지역으로는 충북 음성, 전북 부안·고창·정읍 등 8개 시군이 지목됐다.

발생원인은 최초 가금중개상인 가금류 계류장 내 잔존 바이러스가 영암 발생농가 보호지역 내 사람·차량으로 추가 전파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농식품부는 전남·광주지역 육용오리 농가(593호) 일제검사 실시하고 취약지역을 일제소독하는 등 선제적 방역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또한 농가 및 계열사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재 발생 농가 살처분보상금 감액, 계열사 방역책임 등 위반시 과태료(1000만원 이하) 부과 등을 오는 12월 23일부터 시행할 방침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박나래, 외부 유튜브 채널서 입장 발표
  • 엇갈린 경제지표에 불확실성 커져…뉴욕증시 혼조 마감
  • 집값도 버거운데 전·월세까지…서울 주거비 부담 가중[한파보다 매서운 서민주거①]
  • SK가 쏟아 올린 150조 국민성장펀드 ‘실탄의 길’ [특례와 특혜의 갈림길]
  • 상장폐지 문턱 낮추자…좀비기업 증시 퇴출 가속
  • 한국女축구의 산 역사, 지소연 선수...편견을 실력으로 넘었다[K 퍼스트 우먼⑬]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14:5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000,000
    • +0.62%
    • 이더리움
    • 4,364,000
    • +0.28%
    • 비트코인 캐시
    • 814,000
    • +2.71%
    • 리플
    • 2,856
    • +1.89%
    • 솔라나
    • 190,200
    • +1.06%
    • 에이다
    • 566
    • -0.53%
    • 트론
    • 418
    • +0.48%
    • 스텔라루멘
    • 326
    • +0.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360
    • +1.07%
    • 체인링크
    • 19,010
    • +0.37%
    • 샌드박스
    • 179
    • +1.1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