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학생 기숙사 수용률 19.2%…전년比 0.9%p 증가

입력 2015-10-30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올해 학생 기숙사 수용률은 19.2%로 지난해보다 0.9%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숙사 수용률은 재학생 수 대비 수용가능인원을 뜻한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30일 대학알리미에 공시된 대학의 주요정보 15개 항목에 대해 4년제 일반대학 176개교를 중심으로 분석한 주요 결과를 공개했다.

기숙사 수용률은 국공립 대학이 22.4%로 가장 높았고, 비수도권 대학이 22.3%로 그 뒤를 이었다. 또 사립 대학은 18.2%, 수도권 대학은 14.6%로 조사됐다.

지난해 발표한 교육분야 안전 종합대책에 따라 올해부터 공시되는 대학의 실험ㆍ실습실과 시설 안전관리 현황을 분석한 결과, 1등급 39.7%, 2등급 45.9%, 3등급 14.4%로 나타났다.

올해 건물의 안전등급은 A등급 44.1%, B등급 40.7%, C등급 8.3%, D등급 0.1%로, 전체건물 중 40년 이상 건물의 비중은 7%로 나타났다.

교지와 교사시설 확보율은 입학정원 기준 각각 215%(9.2%p↑), 136.8%(7.1%p↑)로 나타났다. 재학생 기준으로는 교지확보율이 192%(6.2%p↑), 교사시설 확보율은 122.4%(4.9%p↑)다.

전임교원의 강의담당비율과 20인이하 소규모 강좌수는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 2학기 전임교원의 강의담당비율은 63.2%로 전년대비 1.4%p 늘었고, 20명 이하 소규모 강좌수는 전체 강좌의 42.3%로 전년대비 0.4%p 증가했다.

사립대학의 수익용 기본재산 보유액은 7조1007억원으로 기준액 대비 확보율이 56.3%이고, 지난해 법정부담금은 2193억원으로 기준액 대비 49.7%로 나타났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융권 휘젓는 정치…시장경제가 무너진다 [정치금융, 부활의 전주곡]
  • 요즘 20대 뭐하나 봤더니…"합정가서 마라탕 먹고 놀아요" [데이터클립]
  • "책임경영 어디갔나"…3년째 주가 하락에도 손 놓은 금호건설
  • "노란 카디건 또 품절됐대"…민희진부터 김호중까지 '블레임 룩'에 엇갈린 시선 [이슈크래커]
  • "밀양 여중생 성폭행 가해자는 맛집 운영 중"
  • 새로운 대남전단은 오물?…역대 삐라 살펴보니 [해시태그]
  • 尹 "동해에 최대 29년 쓸 천연가스 매장 가능성...올해 말 첫 시추작업 돌입"
  • "이의리 너마저"…토미 존에 우는 KIA, '디펜딩챔피언' LG 추격 뿌리칠까 [주간 KBO 전망대]
  • 오늘의 상승종목

  • 06.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337,000
    • +1.11%
    • 이더리움
    • 5,259,000
    • -0.68%
    • 비트코인 캐시
    • 650,500
    • +1.09%
    • 리플
    • 725
    • +0.69%
    • 솔라나
    • 229,600
    • +0.26%
    • 에이다
    • 628
    • +0.32%
    • 이오스
    • 1,130
    • +0.18%
    • 트론
    • 157
    • -2.48%
    • 스텔라루멘
    • 148
    • +0.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350
    • +0.18%
    • 체인링크
    • 24,620
    • -3.64%
    • 샌드박스
    • 636
    • +1.9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