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콘퍼런스] 칼라일 “中성장 한풀 꺾일 것”

입력 2015-10-29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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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사모펀드인 칼라일그룹의 윌리엄 콘웨이 회장은 29일 “중국의 세력이 한풀 꺾일 수 있다”고 밝혔다.

콘웨이 회장은 이날 서울 중구 웨스턴조선호텔에서 열린 ‘2015 국민연금 기금운용 국제콘퍼런스’에서 “자본 집약적 부문에서의 투자율 감소와 성장 둔화는 신흥 시장 및 선진 시장에 똑같이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이는 상품 가격 하락, 신흥국 통화 가치 하락, 글로벌 산업 부문의 약화에 일조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콘웨이 회장은 “글로벌 저금리 기조와 달러화 강세는 유지될 것”이라며 “에너지는 낮은 가격에 머물면서 변동성은 확대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이러한 요인들 때문에 투자자들은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기업 가치가 현재 고평가돼 있다고 봤다. 콘웨이 회장은 “최근의 조정에도 불구하고 평가된 기업가치는 과거에 비해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며 “투자 거래 환경은 강세 통화 획득 전략과 기록적인 수준의 미투자자금(dry powder)을 유지하고 있는 스폰서들로 인해 경쟁 또한 치열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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