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업의 힘! 동파방지제조 전문기업 UL Heat Tracing System 인증

입력 2015-10-29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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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제설 제빙 등은 물론 배관, 탱크와 같은 저장설비에도 다양하게 활용되며 동파를 막고 열을 전달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히팅케이블(Heating Cable)은 과거 해외 브랜드들이 점령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국산 제품이 기를 펴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다.

이처럼 해외브랜드의 약진이 두드러지던 히팅케이블(Heating Cable) 시장에서 세계에서 5번째이자 아시아 최초로 UL Heat Tracing System 인증을 획득한 국내 기업이 있어 이목이 집중된다.

동파방지제조 전문업체 ㈜이앤에스텍(대표 유봉환, www.selfcable.com)은 지난 9월 아시아 최초로 UL Heat Tracing System 인증을 획득하여 그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

업체는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품질 경쟁을 갖추고 있으며, 건설/건축분야를 비롯하여 석유, 화학플랜트 분야 등 새로운 시장을 꾸준히 개척해 왔다. 국산제품의 불모지와 같았던 국내에서 뿐만 아니라 러시아, 유럽, 미국, 일본 등 선진국에 끊임없이 제품을 수출하며 '메이드인코리아'의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이앤에스텍에서 개발한 히팅케이블은 동파방지열선(Self-Regulating Heating Cable)의 한 종류로 스스로 발열량을 조절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주위의 온도가 상승하면 분자의 움직임이 줄어들어 열을 내리고 온도가 내려가면 분자구조가 활발해져서 열을 발생시키는 원리로 온도변화에 따라 스스로 발열량을 조절하는 스마트한 기능성을 갖춘 것.

이러한 동파방지열선은 배관 및 탱크 등 저장 설비의 동파방지는 물론이고 플랜트 설비 보호를 비롯해 경사면도로나 건물 지붕 눈 녹임이나 바닥 난방, 활주로.고속도로 등의 제설 및 제빙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히팅케이블은 동파방지열선, 직렬저항히타, MI케이블 세 종류로 구분되는데 이 중 직렬저항히타와 MI 케이블은 부여된 저항값에 따라 사용 길이의 제한을 받는 다는 단점이 있다.

반면 ㈜이앤에스텍에서 제조하는 동파방지열선은 무한병렬회로구조로서 무작위 절단이 가능해 보다 손쉬운 시공이 가능하다. 또 PTC 특성을 바탕으로 주변 온도에 따라 발열량이 조절되는 기능으로 최대 50%까지 전기를 절약할 수 있다.

업체 관계자는 "동파방지열선(Self-Regulating Heating Cable)제조가 가능한 기업은 세계적으로도 소수 업체뿐이어서 시장 잠재력은 충분하다"며 "해외 수입 브랜드와 비교해도 결코 뒤지지 않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를 넘어 해외시장에서도 입지를 굳히기 위해 꾸준한 기술 개발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1996년부터 동파방지열선을 제조/판매해온 ㈜이앤에스텍은 동파방지열선 관련 특허를 비롯하여 미국 RU, 미국 FM , 미국 RU ,유럽EX, 유럽CE, 독일VDE, 등 해외유명인증기관들로부터 그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받아 매년 최고 품질의 히팅케이블(Heating Cable)을 국내에서 최대로 생산하는 기업으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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