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퍼스텍, 미 차세대 폭격기 개발사 선정…국내 유일 부품 공급 ‘↑’

입력 2015-10-28 10:44 수정 2015-10-28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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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90조원대 차세대 전략폭격기 개발 사업자로 노스롭 그루먼이 선정됐다는 소식에 국내에서 유일하게 부품을 공급중인 퍼스텍이 상승세다.

28일 오전 10시43분 현재 퍼스텍은 전일대비 350원(8.14%) 상승한 4650원에 거래 중이다. 퍼스텍은 노스롭 그루먼의 고고도 무인기인 글로벌호크에 사용되는 와이어하네스(Wire Harness)를 국내 업체로는 유일하게 공급한다.

이 날 애슈턴 카터 국방장관과 공군 지휘부는 27일(현지시간) 오후 펜타곤 브리핑룸에서 차세대 폭격기 개발을 담당할 최종 사업자로 노스롭 그루먼을 선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B-3’로 이름지어진 스텔스 기능의 신형 폭격기 개발 비용은 최소 550억 달러(약 62조원), 최대 800억 달러(90조6800억원)로, 폭격기 1대당 목표 가격은 5억6400만달러(6400억원)로 각각 책정됐다.

이날 국방부의 차세대 전략폭격기 개발 사업자 발표는 증시에 미치는 파급 효과를 고려해 뉴욕 증시가 폐장한 뒤 이뤄졌다.

퍼스텍은 지난 22일 노스롭 그루먼(Northrop Grumman Corporation)과 부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퍼스텍은 지난 2011년 글로벌호크의 핵심 부품인 와이어하네스의 납품 관련 협의 이후 인증절차를 걸쳐 노스롭 그루먼의 서플라이어(Supplier)로 올 1월에 최종 선정됐다.

퍼스텍 관계자는 "이번 계약 외에도 서플라이어 등록으로 향후 노스롭 그루먼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며 “미군 폭격기 개발 사업자 선정 소식으로 투자자들도 관심을 갖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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