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통령 시정연설] “서비스산업법·관광진흥법 조속히 처리 당부”

입력 2015-10-27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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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27일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과 ‘관광진흥법’을 조속히 처리해 주실 것을 다시 한 번 부탁드린다”고 정치권에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취임 후 세 번째 가진 새해 예산안 시정연설에서 “우리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주기 위한 중요한 경제활성화 법안들이 수년째 처리되지 못하고 아직까지 국회에 계류되어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들 법안 처리가 지연된 데 대해 “대통령으로서 너무나 안타깝고 가슴이 타들어가는 심정”이라고도 했다.

특히 “3년째 상임위에 묶여있는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이 처리되면 가계소득이 증가하고 새로운 일자리가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관광진흥법에 대해서도 “부가가치가 높고, 청년들이 원하는 일자리가 많은 분야”라며 “한류 붐으로 관광객이 급증해서 수용할 호텔이 모자랄 지경인데, 관광객들이 발길을 돌리게 만들어서 이 기회를 살리지 못한다면 두고두고 땅을 칠 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또 “‘국제의료사업지원법’과 ‘의료법’도 하루속히 통과시켜서 우리 의료산업 발전의 물꼬를 터주시기 바란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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