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게임대상 후보의 불편한 진실

입력 2015-10-27 10: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조성준 산업2부 기자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게임축제인 ‘지스타 2015’ 개막이 2주 앞으로 다가왔다. 지스타 개막 직전인 내달 11일 전야제에서는 ‘2015 대한민국 게임대상’이 진행된다. 올 한 해를 뜨겁게 달궜던 최고의 게임을 뽑는 게임대상의 투표도 26일부터 시작됐다. 일반 네티즌은 내달 2일까지 1주일간 자신들이 생각하는 최고의 게임에 투표하게 된다.

하지만 투표를 하기 위해 관련 홈페이지를 방문해 보면 의아한 점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올해 국내에 출시된 국내 게임업체의 게임은 그 수를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하고 많았다. 매일같이 게임 출시를 알리는 보도자료는 넘쳐났고 신규 게임 론칭은 줄을 이었다. 온라인 게임은 적어도 수십개 이상, 모바일 게임은 수백개 이상이 출시된 것으로 추산된다.

하지만 정작 게임대상 본상 온라인 부문 후보 3종, 모바일 부문 후보 4종의 게임 외에는 이름이 보이지 않는다. 기억을 더듬어 보면 올해 큰 기대를 안고 출시 당시 업체 별로 성대하게 기자간담회 등 미디어데이를 진행하며 공개했던 게임들도 더러 빠져 있다.

업계 한 관계자를 통해 확인한 결과 절대 다수의 게임들은 게임대상 본상 후보로 접수되지 않았다. 야심차게 출시를 알리며 시작했지만 시장점유율을 1%도 차지할 수 없는, 흔히 말하는 ‘망한’ 게임이 대대수란 것이다.

하지만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이미 수상작이 정해져 있는 상황에서 출품 신청을 했다가 본전도 못 찾는 상황을 우려한 것”이라고 다른 얘기를 했다. 올 한 해 인기와 유저들의 반응 등을 종합해 봤을 때 온라인과 모바일 게임 각각 유력한 대상 후보가 눈에 띈다는 것이다.

업체들은 새로운 게임을 출시할 때마다 항상 “유저들을 위한 게임”이라고 외친다. 하지만 정작 업체들은 “자신들을 위한 게임”을 만드는 것은 아닐까 생각해 봐야 할 때다.


  • 대표이사
    김택진, 박병무 (공동대표이사)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6.03.10] 타법인주식및출자증권취득결정
    [2026.03.10] [기재정정]주주총회소집결의

  • 대표이사
    권이형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2명
    최근공시
    [2026.03.06] 주주총회소집결의
    [2026.03.06] [기재정정]매출액또는손익구조30%(대규모법인은15%)이상변동

  • 대표이사
    김승철, 배태근 (공동대표)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6.03.12] 의결권대리행사권유참고서류
    [2026.03.12] 주주총회소집공고

  • 대표이사
    정철호
    이사구성
    이사 5명 / 사외이사 2명
    최근공시
    [2026.03.11] 주주총회집중일개최사유신고
    [2026.03.11] [기재정정]연결재무제표기준영업(잠정)실적(공정공시)

  • 대표이사
    정우진
    이사구성
    이사 6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6.02.25] 의결권대리행사권유참고서류
    [2026.02.25] 주주총회소집공고

  • 대표이사
    김태영
    이사구성
    이사 6명 / 사외이사 2명
    최근공시
    [2026.03.03] 주주총회집중일개최사유신고
    [2026.03.03] [기재정정]주주총회소집결의

  • 대표이사
    Nam Jaekwan
    이사구성
    이사 5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6.03.11] 기업설명회(IR)개최
    [2026.03.10] 주주총회집중일개최사유신고

  • 대표이사
    전봉규, 최치경(각자대표)
    이사구성
    이사 6명 / 사외이사 2명
    최근공시
    [2026.03.11] 기타시장안내 (관리종목 지정사유 추가 우려)(시가총액 150억원 미달)
    [2026.03.10] [기재정정]소액공모공시서류(지분증권)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다음 주 국내 증시 전망은⋯“엔비디아·연준 그리고 주주총회가 이끈다”
  • 호구 된 한국인, 호구 자처한 한국 관광객
  • 산업용 전기요금 낮엔 내리고 저녁엔 올린다…최고요금 15.4원 인하 [종합]
  • Vol. 2 "당신은 들어올 수 없습니다": 슈퍼리치들의 골프클럽 [The Rare]
  • 물가 다시 자극한 계란값…한 판 7천원 재돌파에 수입란도 ‘역부족’
  • 트럼프 “금리 즉시 인하” 압박에도...시장은 ‘연내 어렵다’ 베팅 확대
  • ‘성폭행 혐의’ 남경주 검찰 송치…지인들 “평소와 다름없어 더 충격”
  • 최고가격제 시행 첫날⋯휘발유 15원↓, 경유 21원↓
  • 오늘의 상승종목

  • 03.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689,000
    • +3.16%
    • 이더리움
    • 3,102,000
    • +3.06%
    • 비트코인 캐시
    • 688,500
    • +3.07%
    • 리플
    • 2,095
    • +3.51%
    • 솔라나
    • 131,300
    • +4.04%
    • 에이다
    • 403
    • +4.95%
    • 트론
    • 425
    • +0.24%
    • 스텔라루멘
    • 242
    • +3.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020
    • +1.76%
    • 체인링크
    • 13,610
    • +3.34%
    • 샌드박스
    • 124
    • +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