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연국 발탁 권언유착”vs“철저한 검증과 합리적 판단”

입력 2015-10-26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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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통령, 靑 새 대변인 정연국, 춘추관장 육동인 임명

▲25일 청와대 신임 대변인에 발탁된 정연국(왼쪽) 전 MBC 시사제작국장과 춘추관장(보도지원비서관)에 임명된 육동인 금융위원회 대변인. 연합뉴스
▲25일 청와대 신임 대변인에 발탁된 정연국(왼쪽) 전 MBC 시사제작국장과 춘추관장(보도지원비서관)에 임명된 육동인 금융위원회 대변인. 연합뉴스
박근혜 대통령은 휴일인 25일 청와대 새 대변인에 정연국(54) 전 MBC 시세제작국장을, 춘추관장(보도지원비서관)에 육동인(53) 금융위원회 대변인을 각각 임명했다.

정 신임 대변인은 울산 출신으로, 중앙대 독일어 교육학과를 졸업했다. 울산MBC 보도국 기자로 언론 생활을 시작해 ‘카메라출동’과 ‘시사매거진 2580’ 등을 거쳐 뉴스투데이 앵커, 런던특파원을 지냈다. 현재는 MBC 시사제작국장으로 재직 중이며 간판 프로그램인 ‘MBC 100분토론’ 진행자로 잘 알려져 있다.

야당에선 현직 언론인 발탁을 두고 “권언유착”이라며 비난했다.

그러나 청와대 관계자는 “현직에 있는 사람은 누구를 데려와도 이런 얘기를 들을 수밖에 없다”며 “철저한 검증을 거쳤고 합리적 판단력을 갖고 인선한 만큼 문제 될 것은 없다”고 밝혔다.

육동인 새 춘추관장은 강원도 춘천에서 태어나 춘천고와 서울대 서양사학과를 졸업했다. 한국경제신문에서 뉴욕특파원과 논설위원을 거친 뒤 2007년 국회사무처 공보관으로 공직에 입문해 홍보기획관 등을 거쳤다.

전임 민경욱 대변인과 전광삼 춘추관장은 각각 인천과 대구 총선 출마를 위해 사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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