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LG디스플레이 3분기 수익성 악화…"올레드 시장 준비 통해 이익실현 한다"

입력 2015-10-22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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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가 우호적인 환율 환경에도 불구하고 액정표시장치(LCD) 패널 가격 하락 여파로 작년 동기 대비 수익성이 악화됐다. 하지만 세트 업체들의 수요 축소와 판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차별화 전략을 지속한 결과, 14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LG디스플레이는 한국채택 국제회계(K-IFRS) 기준 2015년 3분기 매출 7조 1582억원, 영업이익 3329억원을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각각 9% 증가, 30% 감소한 수치다.

회사측에 따르면 매출은 거시경제 불확실성에 따른 세트 업체들의 수요 축소에도 불구하고, TV의 대면적 트렌드 지속과 UHD·IPS 등 차별화 제품 비중 증가로 전년 동기(6조 5469억원) 대비 증가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전 제품군의 판가 하락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4741억원) 대비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1987억원으로 전년 동기(3,541억원) 대비 44% 감소했으며, 상각전영업이익(EBITDA)는 1조 1780억원(EBITDA 이익률 16%)을 기록했다.

LG디스플레이의 3분기말 주요 재무지표의 경우, 부채비율은 83%, 유동비율은 143%, 순차입금 비율은 14% 수준으로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유지했다.

3분기 매출액 기준 제품별 판매비중은 TV용 패널이 39%, 모바일용 패널이 27%, 노트북 PC 및 태블릿 PC용 패널이 18%, 모니터용 패널이 16%를 차지했다.

LG디스플레이 CFO(최고재무책임자) 김상돈 전무는 “올해 4분기 면적기준 출하량은 연말 성수기 효과에 따라 전분기 대비 한자릿수 초반의 증가가 예상된다"며 "판가는 제품별/사이즈별 수급이 상이하나 전반적인 하락세는 둔화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UHD·AIT·M+ 중심의 차별화 전략과 동시에 올레드(OLED) 시장에 대한 철저한 준비를 통해 지속적인 이익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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