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신탁, 5000억원대 캐피탈타워 매입…수수료 증가 - 하이투자증권

입력 2015-10-22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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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은 22일 한국토지신탁에 대해 5000억원대 캐피탈타워 매입을 통해 수수료 증가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000원을 유지했다.

장문준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소유한 캐피탈타워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한국토지신탁 계열 리츠운용사인 코레이트투자운용이 선정됐다”며 “현재 강남권역의 오피스 평균 공실률은 7% 수준인데 캐피탈타워 인수 후 한국토지신탁이 입주해 공실률을 낮추고 건물가치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코레이트투자운용은 지난해 한국토지신탁이 GE자산관리코리아 지분을 100% 인수해 편입한 리츠운용사다. 현재 아시아안성물류시설리츠 등 총 4개의 리츠를 운용 중이며 이번 매각완료를 통해 계열 전체로 총 5개의 리츠를 운용하게 된다.

장 연구원은 “리츠 운용사의 기본적인 수익모델은 운용자산 금액의 0.3% 수준인 운용수수료(연간)와 매입·매각에 따른 수수료(매각대금의 1~2%), 자산의 매각할 경우 매각 차익의 10~20% 수수료 등”이라며 “이번 캐피탈 타워 매입으로 25억원 이상의 매입수수료와 연간 15억원 이상의 추가적인 운용수수료가 나올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부동산신탁업 1위 업체로 도시정비법 개정에 따른 정비사업 진출 가능성도 매력적”이라며 “주력인 차입형 토지신탁의 수익성에 주거용·상업용 부동산을 아우르는 다양한 확장 가능성 역시 장점”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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