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정비 서비스도 모바일로” …기아차, ‘스마트 고객응대 시스템’ 구축

입력 2015-10-21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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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 기아자동차
▲사진 제공 = 기아자동차

기아자동차는 세계 자동차 업계 최초로 태블릿PC와 첨단 서비스 어플리케이션 ‘레드 샘즈(RED SEMS: RED Service Experience Management Solution)'를 활용한 스마트 고객응대 시스템을 전 서비스점에 도입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차량 입고에서 수리 후 출고에 이르는 전 과정을 고객이 모바일로 확인할 수 있다. 기아자동차는 전국 19개 직영 서비스센터는 물론, 800여개에 이르는 서비스 협력사 ‘오토 큐(Auto Q)’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이 시스템은 우선 서비스센터 방문을 예약한 고객의 차량 정보, 정비 이력 등의 정보를 해당 업체와 담당자가 태블릿PC로 확인해 더욱 빠르고 정확한 안내가 가능하다. 고객은 고객용 서비스 어플리케이션인 ‘큐 프렌즈(Q Friends)’를 통해 서비스센터의 위치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입고 후에는 태블릿PC를 활용해 고객에게 정비가 필요한 부분의 사진을 보여주고, 서비스 내용과 견적에 대해 안내하게 된다. 수리가 완료된 이후에는 해당 부위의 사진을 촬영해 수리 전/후의 모습을 보여주고, 의뢰내용과 수리내용을 비교해 설명해준다.

기아자동차 관계자는 “지난 9월부터 한 달여 간 진행된 시범운영을 통해 많은 고객들이 높아진 서비스 품질과 편의성에 좋은 평가를 해 줬다”며 “자동차 업계의 디지털 서비스 리더로서 정비 서비스의 혁신을 주도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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