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FA 챔피언스리그] 아스널, 뮌헨 2-0 격파…지루ㆍ외질, ‘골’ 폭풍

입력 2015-10-21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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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201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F조 3차전에서 올리비에 지루가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선제골을 터트린 뒤 동료와 기뻐하고 있다. (뉴시스)
▲2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201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F조 3차전에서 올리비에 지루가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선제골을 터트린 뒤 동료와 기뻐하고 있다. (뉴시스)

아스널(잉글랜드)이 바이에른 뮌헨(독일)을 꺾었다.

아스널은 2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201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F조 3차전에서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2-0 승리를 거뒀다. 올리비에 지루와 메수트 외질이 한 골씩 터트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승리로 아스널은 승점3점(1승2패)으로 디나모 자그레브(승점3점)를 골득실차로 제치고 조 3위가 됐다. 뮌헨은 승점6점(2승1패)으로 조 선두를 유지했다.

경기 초반부터 아스널은 알렉시스 산체스, 월콧, 외질을 앞세워 공격적인 전술을 펼쳤다. 그러나 전반전, 득점을 터지지 않았다.

후반 32분 교체 투입된 지루가 행운의 선제골을 터트렸다. 카솔라의 프리킥을 노이어가 펀칭하지 못했고, 공은 쇄도하던 지루의 머리를 맞고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 이어 추가 시간 외질이 쐐기골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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