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내년 경제성장률 4.2% 달성할 수 있어”

입력 2015-10-20 14: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0일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 4.2%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최 부총리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내년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할 필요가 있느냐는 질문을 받고 “정부의 내년 실질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국제통화기금(IMF) 등 국제기구보다 높지만 경상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국제기구보다 낮은 것”이라며 “충분히 달성 가능하다”라고 강조했다.

정부의 내년 경상성장률 전망치는 4.2%이고, IMF 전망치는 5.8%,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예상치는 4.7%다.

최 부총리는 “올해 세수가 비교적 괜찮고 내년 경상성장률을 보수적으로 전망했기 때문에 내년에도 대규모 세입결손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올해 1∼8월 국세수입은 151조6000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136조6000억원)보다 15조원 많다.

이에 따라 세금이 걷힌 속도를 뜻하는 세수진도율은 작년 8월 말보다 7.2%포인트 상승한 70.3%가 됐다.

앞서 국회 예상정책처는 내년도 경제성장률을 3.0%로 전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055,000
    • -2.37%
    • 이더리움
    • 4,547,000
    • -2.47%
    • 비트코인 캐시
    • 850,000
    • -0.93%
    • 리플
    • 3,047
    • -2.74%
    • 솔라나
    • 198,400
    • -4.89%
    • 에이다
    • 623
    • -5.46%
    • 트론
    • 428
    • +0.94%
    • 스텔라루멘
    • 363
    • -3.71%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40
    • -1.52%
    • 체인링크
    • 20,320
    • -4.24%
    • 샌드박스
    • 209
    • -6.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