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교체 출전’ 스완지, 스토크시티에 0-1 패

입력 2015-10-20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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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한국시간) 영국 웨일스의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2016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 스토크시티와 홈경기에서 기성용(스완지시티)이 마르코 아르나우토비치(스토크시티)와 볼 경합을 펼치고 있다. (뉴시스)
▲20일(한국시간) 영국 웨일스의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2016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 스토크시티와 홈경기에서 기성용(스완지시티)이 마르코 아르나우토비치(스토크시티)와 볼 경합을 펼치고 있다. (뉴시스)

기성용(26ㆍ스완지시티)이 교체 출전했지만, 스완지시티는 스토크시티에 졌다.

스완지는 20일(한국시간) 영국 웨일스의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2016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 스토크시티와의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이로써 스완지시티는 정규리그 5경기 연속 무승을 기록하며 리그 14위로 내려앉았다. 홈에서 기록하던 무패행진도 멈췄다.

전반 4분 보얀 크르키치(25)에게 페널티 킥으로 선제골을 내준 스완지는 내내 끌려다니다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 14분 잭 코크(26)를 대신해 기성용이 투입됐지만, 경기를 뒤집지 못했다.

이날 기성용은 수비형 미드필드로 나서 공격의 기점 역할을 했다. 그러나 전방 공격진의 마무리가 부족했다. 특히 기성용은 후반 종료 직전 공격에 가담해 헤딩으로 동점 골을 노렸지만, 골문을 벗어나 아쉬움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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