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이자제약, 소염진통제 쎄레브렉스 100mg 저용량 출시

입력 2015-10-19 11: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화이자제약 쎄레브렉스 100mg
▲한국화이자제약 쎄레브렉스 100mg
한국화이자제약은 쎄레브렉스 캡슐 200mg의 저용량인 ‘쎄레브렉스 캡슐 100mg(성분명: 세레콕시브)’을 19일 출시 한다고 밝혔다.

쎄레브렉스 100mg은 소염 및 진통작용을 나타내는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 약물로 골관절염, 류마티스 관절염, 강직성 척추염, 급성 통증(수술 후, 발치 후) 및 원발월경통 치료에 사용 가능하다.

쎄레브렉스 200mg 용법(1일 1회 복용)과 100mg(1일 2회 복용)의 효과 및 안전성을 비교한 다수의 임상연구에서 쎄레브렉스 100mg 용법은 200mg용법 대비 효과와 위장관계·심혈관계 안전성 측면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 동일한 효과 및 안전성을 확인했다.

기존 쎄레브렉스 200mg에 더해 100mg 저용량 제제가 출시됨에 따라 고령 환자 및 환자의 통증 정도에 따른 용량 조절, 1일 2회 복용이 필요한 환자 등 환자의 상태에 따른 보다 폭넓은 처방이 가능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화이자제약은 100mg 제제 출시를 시작으로 제네릭 약제와 차별화되는 가치로 소염진통제 시장의 리더십을 공고히 할 계획이다. 최근 고용량 쎄레브렉스400mg 제제는 급성 통증 및 강직성 척추염 환자의 통증 관리 적응증 허가를 받고 내년 출시를 앞두고 있다. 또한 기존 200mg 제제는 지난 6월 특허만료에 따라 약가가 30% 인하되며 환자 치료 부담이 줄어든 바 있다.

한국화이자제약 글로벌 이스태블리쉬트 제약(GEP) 사업부 대표 김선아 부사장은 “쎄레브렉스는 효과와 안전성을 바탕으로 미국을 포함해 세계 120여개국에서 처방되고 있는 대표적 소염진통제 중 하나”라며 "이번 100mg 출시를 통해 보다 넓은 치료 처방 옵션을 구축함으로써 환자들의 치료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쎄레브렉스는 다양한 적응증과 15년 이상의 풍부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NSAIDs 시장 선두 품목으로 자리잡고 있다. 최근에는 골관절염과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에 효과 및 위장관 안전성 프로파일을 고려했을 때 쎄레브렉스 200mg 단독요법이 디클로페낙 서방정 75mg/오메프라졸 200mg 병용 요법보다 통증관리 및 위장관 부작용 최소화 측면에서 비용효과성이 우월한 대안으로 확인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은 농업 전환의 압축 모델”…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막 [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노동신문 접근, 왜 막아 놓느냐” 지적
  • '그것이 알고 싶다' 구더기 아내 "부작위에 의한 살인"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14:3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081,000
    • +0.07%
    • 이더리움
    • 4,337,000
    • +2.99%
    • 비트코인 캐시
    • 871,000
    • +7.27%
    • 리플
    • 2,720
    • -0.51%
    • 솔라나
    • 182,400
    • -0.11%
    • 에이다
    • 536
    • -0.56%
    • 트론
    • 417
    • +0.97%
    • 스텔라루멘
    • 314
    • +1.2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110
    • +1.56%
    • 체인링크
    • 18,160
    • +0.61%
    • 샌드박스
    • 169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