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7 월드컵] FIFA, 이승우 집중조명 “유튜브에 ‘이승우’ 검색해 보라”

입력 2015-10-19 08: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8일(한국시간) 칠레 코킴보의 프란시스코 산체스의 루모로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FIFA 17세 이하(U-17) 월드컵 B조 조별리그 1차전에 출전한 이승우가 브라질 수비진 사이에서 드리블하고 있다. (연합뉴스)
▲18일(한국시간) 칠레 코킴보의 프란시스코 산체스의 루모로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FIFA 17세 이하(U-17) 월드컵 B조 조별리그 1차전에 출전한 이승우가 브라질 수비진 사이에서 드리블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제축구연맹(FIFA)이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이승우에게 관심을 드러냈다.

FIFA는 19일(이하 한국시간) 홈페이지에 “당신에게 이승우란 이름이 의미 없다면 유튜브 검색창에 그의 이름을 쳐보라. 17세 한국 축구 스타를 보게 될 것”이라며 이승우에 대한 글을 올렸다.

앞서 이승우는 18일 칠레 코킴보의 프란시스코 산체스의 루모로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FIFA 17세 이하(U-17) 월드컵 B조 조별리그 1차전 브라질과의 경기에서 맹활약했다. 이날 이승우는 공격 포인트는 없었지만, 프리킥 찬스에서 선보인 예리한 슈팅과 공격적인 움직임으로 브라질 수비를 흔들었다. 한국은 이승우를 비롯한 공격진의 활약과 장재원의 선제결승골에 힘입어 브라질을 1-0으로 제압하고 조 1위(승점 3점)로 올라섰다.

FIFA는 이승우를 소개하며 그가 2014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십 8강전 일본과의 경기에서 터트린 골을 언급했다. FIFA는 “디에고 마라도나가 자랑스러워할 만한 드리블과 마무리를 선보였다”고 극찬했다. 이어 브라질전에 대해 이승우가 득점은 없었지만, 축구팬을 열광시킬 플레이를 선보였다고 말했다.

이승우는 “우리는 팀으로서 좋은 플레이를 선보였다. 하나로 단단히 뭉쳐 좋은 결과를 냈다”며 기뻐했다. 그는 이번 승리에 대해 “브라질은 최고의 팀이다. 앞서 우리는 그들에게 2차례 진 경험이 있다”며 브라질을 꺾은 의미를 강조했다.

그는 “내 첫 번째 목표는 조별리그를 통과하는 것이다. 출발이 좋다”며 “우리가 할 수 있는 최고의 성적을 내고 싶다”고 다짐했다.

한편, 한국은 21일 같은 경기장에서 기니와 조별리그 2차전 경기를 치른다. 기니는 잉글랜드와 1차전에서 1-1로 비겼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인기 있는 K팝스타’는 여자가 너무 쉬웠다…BBC가 알린 ‘버닝썬’ 실체 [해시태그]
  • 서울시민이 뽑은 랜드마크 1위는 '한강'…외국인은 '여기' [데이터클립]
  • 윤민수, 결혼 18년 만에 이혼 발표…"윤후 부모로 최선 다할 것"
  • 육군 32사단서 신병교육 중 수류탄 사고로 훈련병 1명 사망…조교는 중상
  • "웃기려고 만든 거 아니죠?"…업계 강타한 '점보 제품'의 비밀 [이슈크래커]
  • '최강야구' 고려대 직관전, 3회까지 3병살 경기에…김성근 "재미없다"
  • 비용절감 몸부림치는데…또다시 불거진 수수료 인하 불씨 [카드·캐피털 수난시대上]
  • 문동주, 23일 만에 1군 콜업…위기의 한화 구해낼까 [프로야구 21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8,113,000
    • +6.03%
    • 이더리움
    • 5,196,000
    • +21.89%
    • 비트코인 캐시
    • 721,000
    • +7.61%
    • 리플
    • 747
    • +5.51%
    • 솔라나
    • 248,200
    • +1.47%
    • 에이다
    • 692
    • +7.62%
    • 이오스
    • 1,212
    • +10.58%
    • 트론
    • 170
    • +0.59%
    • 스텔라루멘
    • 155
    • +5.4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000
    • +7.12%
    • 체인링크
    • 23,030
    • +1.05%
    • 샌드박스
    • 638
    • +7.0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