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美 기준금리 인상 연기 기대감에 상승…독일 DAX30 1.50%↑

입력 2015-10-16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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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는 15일(현지시간) 상승했다. 미국 경제지표 부진으로 연방준비제도(연준, Fed)가 기준금리 인상 시기를 늦출 것이라는 전망에 3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털고 반등에 성공한 것이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시 DAX30 지수는 전일 대비 1.50% 뛴 1만64.80을, 프랑스 파리증시 CAC40 지수는 1.44% 오른 4675.29를 나타냈다. 영국 런던증시 FTSE100 지수는 1.10% 상승한 6338.67을 기록했다. 범유럽권 지수인 스톡스유럽600지수는 1.46% 상승한 360.99로 마감했다.

무역과 물가 지표 등 중국의 경제 지표 부진의 영향으로 하락세를 기록했던 유럽 증시는 이날 미국 지표 부진이 호재로 작용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인플레이션 지표가 부진하자 연준이 금리를 당장 인상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부각된 영향이다.

미국 노동부는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달보다 0.2% 하락(계절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마켓워치 전망치에 부합한 것이긴 하나 전달(0.1% 하락)에 이어 하락세를 이어가는 것이다.

종목별로 폴크스바겐은 3.01% 하락했다. 독일 정부는 연료 배출 장치 조작 해당 디젤 차량에 대한 리콜 명령을 내린 영향이다. 버버리그룹은 8.25% 폭락했다. 회사의 상반기 매출이 지난해보다 개선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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