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네트웍스, 사업 확장성 높은 렌탈 플랫폼 업체 - 유안타증권

입력 2015-10-14 07: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안타증권은 14일 AJ네트웍스에 대해 “사업 확장성이 높은 플랫폼 업체로 평가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5000원을 제시했다.

최현재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합리적 소비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면서 렌탈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렌탈 산업이 활성화된 일본의 사례를 적용할 경우 우리나라 렌탈 산업은 최대 7.5배까지 성장할 여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최 연구원은 AJ네트웍스가 국내 B2B 렌탈시장에서 지배적인 지위를 구축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동사는 IT기기 및 고소장비 렌탈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고 파렛트 렌탈 시장점유율 2위에 올라있다”며 “세 가지 렌탈 사업을 통해 달성되는 실적은 2016년 기준 매출액 2009억원, 영업이익 271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AJ렌터카, AJ토탈, AJ파크, AJ인베스트먼트파트너스 등 우량한 자회사를 보유한 실질적으로 지주회사로서 전국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전산과 물류센터 통합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단순 렌탈업체가 아닌 사업의 확장성이 높은 플랫폼 업체로 보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최근 B2C 렌탈 사업 진출 계획도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그는 “그 동안 B2B 영역에 집중되어 있던 렌탈 서비스 영역 확대를 위해 최근 B2C 렌탈서비스 론칭과 AJ렌터카, AJ셀카 등을 주축으로 안성에 자동차 관련 집적시설인 AJ타운를 건설 계획도 추진 중이다”며 “이러한 신규 사업 확대를 통해 외형을 성장시키고, 사업부 및 계열사 간 시너지 확대를 통해서 수익성 개선도 달성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민희진 "음반 밀어내기 권유 사실…하이브에 화해 제안했다"
  • "제발 재입고 좀 해주세요"…이 갈고 컴백한 에스파, '머글'까지 홀린 비결 [솔드아웃]
  • 부산 마트 부탄가스 연쇄 폭발…불기둥·검은 연기 치솟은 현장 모습
  • "'딸깍' 한 번에 노래가 만들어진다"…AI 이용하면 나도 스타 싱어송라이터? [Z탐사대]
  • BBQ, 치킨 가격 인상 또 5일 늦춰…정부 요청에 순응
  • 트럼프 형사재판 배심원단, 34개 혐의 유죄 평결...美 전직 최초
  • “이게 제대로 된 정부냐, 군부독재 방불케 해”…의협 촛불집회 열어 [가보니]
  • 비트코인, '마운트곡스發' 카운트다운 압력 이겨내며 일시 반등…매크로 국면 돌입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5.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645,000
    • -0.38%
    • 이더리움
    • 5,303,000
    • +0.89%
    • 비트코인 캐시
    • 642,000
    • -0.77%
    • 리플
    • 729
    • +0.41%
    • 솔라나
    • 233,600
    • +0.04%
    • 에이다
    • 627
    • +0.32%
    • 이오스
    • 1,129
    • +0%
    • 트론
    • 156
    • +0%
    • 스텔라루멘
    • 149
    • +0.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850
    • -0.87%
    • 체인링크
    • 25,900
    • +4.02%
    • 샌드박스
    • 605
    • +0.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