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위주 특성화 대안학교 원경고등학교, 2016년 신입생전형 모집

입력 2015-10-13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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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교육 모델학교로 유명, 학생의 재능 발휘를 위해 힘써

경남 합천군에 위치한 체험위주 특성화고 원경고등학교는 2016년 대안학교 신입생을 모집한다.

이번 2016학년도 신입생전형은 전국 단위로 진행되며 △중학교 졸업(예정)자 △고등학교 입학 자격 검정고시 합격자 △법령에 의해 중학교 졸업자와 동등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하는 자 △전기 산업수요맞춤형고등학교(마이스터고)에 지원해 불합격한 자다.

이번 신입생 전형은 자기소개서(20%), 학교생활기록부(20%), 면접 점수(60%)를 합산해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학교 교무실에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찾으면 상세히 알 수 있다.

원경고교는 체험위주의 특성화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재능과 꿈을 키우는 예술교육 모델학교로 유명하다. 특히 교육부에서 추진하는 예술교육 모델학교로 선정돼 예술교육 활성화 사업에 활발히 벌이고 있다. 이에 전시예술로 사진과 공예, 공연예술로서 연극을 집중적으로 지원하면서 학생들은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게 됐다.

원경고교는 마음공부를 통한 인성교육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학교는 자기 마음을 잘 다스리고 바르게 사용하는 힘을 길러 나도 이롭고 다른 사람도 이롭게 하는 자리이타(自利利他)의 정신 함양을 목표로 한다. 이에 △마음공부 원리를 배우는 ‘마음공부 수업’ △반별로 진행하는 ‘마음일기 쓰기’ △학년별로 일기를 발표하고 나누는 ‘마음일기 발표’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실용음악부를 비롯해 △밴드부 △요리부 △영화감상부 △힙합부 △탁구부 △요가부 △ 농구부 △댄스부 등 다양한 동아리 활동이 자발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이 활동은 방과 후 학생들의 여가 선용과 교과 수업에서 찾아내기 힘든 숨은 재능과 끼를 찾도록 돕고 있다.

정일관 교장은 "맑고 밝은 배움의 공동체를 실현하기 위해 교사들은 마음을 다하고 있다"며 "한 명의 아이도 소외되지 않는 대안교육 학교를 만드는 데 힘쓰는 것과 더불어 꿈과 재능을 키우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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