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 SG워너비 김진호 편 우승자 김정준 "성대 결절 후 행복 사라져"

입력 2015-10-11 0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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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 SG워너비 김진호 편 우승자 김정준 "성대 결절 후 행복 사라져"

(사진=JTBC '히든싱어')
(사진=JTBC '히든싱어')

'히든싱어' 김진호 편 최종 우승자 김정준의 우승 소감이 화제다.

10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히든싱어4' 2회에서는 SG워너비 김진호를 꺽고 최종 우승을 차지한 '내 사랑 김진호' 김정준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우승이 확정된 후 김정준은 "김진호의 목소리를 따라 노래를 부르다가 성대 결절과 함께 '이제 노래하지 말라'는 판정을 받았다"고 입을 열었다.

김정준은 이어 "노래를 안 하니깐 행복감이 사라졌다. 때마침 '히든싱어' 라인업에 형이 계시더라"라며 "진호형을 만나고 싶다는 생각에 나오게 됐다"고 참가 계기를 밝혔다.

또 김정준은 "형이 너무 음악적인 고려를 많이 하시는 거 같다. 어떤 선택을 해도, 저 뿐만 아니라 진호형의 많은 팬들이 응원한다"며 "진호형이 하고 싶은 음악을 들려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2라운드에서 충격적으로 탈락했던 김진호는 "고등학교 때 데뷔하고 나서 사실 기획사도 굉장히 좋았고 포장지가 화려했다"며 "나도 그 포장지에 맞춰서 노래를 했다"고 고백했다.

김진호는 이어 "지금 창법이 바뀌었다는 말이 많지만 이제야 내 목소리를 내고 있다"며 "그렇기 때문에 예전 시간들도 소중하지만 포장돼 있었고 나는 그런 포장지가 어울리는 사람이 아닌데 거기에 맞춰가려고 했다"고 말했다.

또 김진호는 "그런 부분들까지도 포용해주는 팬들이 있고 나의 생각들까지도 알아봐주는 것도 복이고 나의 모든 것을 사랑하게 해주는 시간이다"고 덧붙이며 눈물을 보였다.

(사진=JTBC '히든싱어')
(사진=JTBC '히든싱어')

'히든싱어' SG워너비 김진호 편 우승자 김정준 "성대 결절 후 행복 사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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