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 대학생 끼봉사단’,서울 지역 문화봉사활동 전개

입력 2015-10-08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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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삼성그룹)
(사진제공=삼성그룹)
삼성그룹은 삼성그룹 대학생 끼봉사단이 서울 지역에서 문화봉사활동을 펼쳤다고 8일 밝혔다.

이날 대학생 끼봉사단은 여성장애인 전문기관 성프란치스꼬장애인종합복지관과 서울중구청소년수련관 두 곳을 찾아 흥겨운 노래와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8월 출범한 삼성그룹 대학생 끼봉사단은 문화, 예능 분야 대학생 동아리 40개 팀과 함께 전국을 순회 방문하며 문화 봉사활동을 전개해왔다.

특히 이번 서울 공연은 여성 장애인과 청소년이라는 참여자의 특성을 고려해 최신 유행하는 아이돌 그룹의 음악과 힙합 등으로 어우러진 파워풀한 구성으로 기획돼 행사 현장을 콘서트장을 방불케 하는 열기로 가득 채웠다.

이번 문화봉사활동에는 △힙합 동아리 ‘HUFS DOVY’(한국외대) △연주 동아리 ‘M.G.O.P’(한성대) △아카펠라 동아리 ‘어우림’(한양대)△노래 동아리 ‘여섯줄’(카이스트) △댄스 동아리 ‘무용부’(부산교대) △노래 동아리 ‘Soulife’(서울교대) 등 총 6개 팀이 참여해 열정 넘치는 공연을 펼쳤다.

대학생 끼봉사단의 방문을 요청하는 사연을 신청한 성프란치스꼬장애인종합복지관의 임지현 사회복지사(29)는 “이들에게 흥겨운 축제 같은 하루를 만들어 주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을 대학생 끼봉사단에게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공연에 참가한 아카펠라 동아리 ‘어우림’의 이진오 씨(한양대/26)는 “여성장애인, 청소년들과 함께 화음을 맞추며 노래를 할 수 있어서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누군가를 위로하고 격려할 수 있는 봉사활동이어서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삼성그룹은 대학생 끼봉사단의 공연에 필요한 무대와 장비를 지원하고, 공연을 펼친 참여 대학생들에게 소정의 장학금을 제공하고 있다. 또 삼성은 해당 문화 봉사처에도 기부금을 전달한다.

대학생 끼봉사단은 11월까지 경상도와 제주도 등 전국 3곳의 문화 소외 지역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다음 문화 봉사활동은 10월 29일 경상지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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