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난소암/자궁경부암… 항암치료 전부터 면역력 관리 필요

입력 2015-10-08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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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면역력 증강시키는 하나통합한의원 양/한방 항암치료 눈길

항암치료의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다. 기존 구토와 체력저하, 탈모 등 심각한 부작용을 수반하는 양방 항암치료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양/한방 병행 암치료를 실시하는 암 환자들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것이다.

직장인이었던 박 모(37, 여)씨는 지난해 유방암 3기 진단을 받고 병마와의 오랜 싸움을 시작했다. 그녀를 괴롭혔던 것은 항암치료과정에서 나타나는 심각한 부작용. 체력은 물론 정신력까지 약해지며 포기하고 싶다는 극단적 생각이 들기가 수차례 였다고 한다.

그러한 박 씨에게 변화가 찾아온 것은 항암치료 부작용을 완화시켜 준다는 한방 병원의 소식을 들은 이후였다. 박 씨는 주저없이 양/한방 병행 암치료를 선택, 현재는 눈에 띄게 건강을 회복하며 삶의 질 또한 크게 개선되었다.

한방 항암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하나통합한의원 김보근 원장은 병세가 크게 호전된 박 씨의 치료비결이 ‘면역력’에 있다고 밝혔다. 실제 우리 몸에서는 비정상세포, 즉 암세포가 매일 5000개 이상 발생하지만 림프구 등의 면역담당세포가 이들을 철저하게 감시하고 발견 즉시 제거하기 때문에 암에 쉽게 걸리지 않는다는 것. 즉 면역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건강한 이들일수록 암 발생의 가능성도 낮다는 것이다.

이 같은 면역력은 항암치료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실제 수술에서 화학/방사선 치료로 이어지는 양방 항암치료 과정에서 우리 신체의 면역력은 크게 저하될 수 밖에 없다. 따라서 항암치료의 성공확률과 암 환자들의 삶의 질 저하는 피할 수 없게 된다.

김 원장은 “환자분들 중에는 양방에서 더 이상 가망이 없거나 치료가 힘들 때 한의학적인 방법을 통한 암치료를 뒤늦게 찾는 경우가 굉장히 많다”며, “진단 초기부터 면역력 관리를 함께 진행해야 치료의 확률이 더욱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앞서 박 씨의 사례처럼 유방암, 자궁경부암, 난소암 등 여성암 치료의 경우 특히 항암치료 전부터 면역력 관리가 필요하다는 것이 김 원장의 조언이다.

하나통합한의원에서 시행하는 한방암치료는 항암화학치료와 함께 병행하면 항암화학제의 증감제 역할을 하기 때문에 항암제의 유효반응율을 올려준다. 또, 치료 중간 단계에서는 종양 괴사 및 신생혈관 억제 작용을 통해 암세포 사멸 효과를 보이며, 치료 말기에는 재발과 전이를 방지하는 치료가 함께 진행된다.

하나통합한의원의 한방항암치료제 치종단II-Tbuster의 효과는 지난 해 SCI급 저널인 'BMC complementary and alternative medicine'에 게재가 확정된 'Activation of caspases and inhibition of ribosome biogenesis mediate antitumor activity of Chijongdan in A549non-small lung cancer cells'라는 논문을 통해 항암효과를 인정받은 바 있다.

또 올해 말 발표를 앞두고 있는 ‘대식세포 활성화에 미치는 옻의 영향’을 주제로 한 논문에 따르면, 하나통합한의원에서 처방되는 한방암표적치료제 치종단의 주요 성분인 ‘옻’이 우리 몸에서 암을 공격하는 지라세표(백혈구의 일종) 활성화에 미치는 영향을 다양한 동물실험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히고 있다.

김 원장은 “암의 진행단계인 초/중/말기 3단계에 걸친 치료가 필요하며, 양/한방 병행 암치료를 통해 효과적인 항암치료와 면역력을 키워주는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다”고 암 환자들의 늦지 않은 선택을 강조했다.

현재 하나통합한의원과 자매병원인 청평푸른숲한방병원 등 항암치료에 높은 명성을 자랑하는 한방병원에서는 자체개발한 한방항암치료제 치종단, 치종탕, 티버스터 등을 활용해 임상에서 놀라운 성과를 거두며 환자에게 새로운 희망을 선사하고 있다.

암 치료 패러다임의 변화를 불러오고 있는 한방 암치료. 이제는 늦지않은 선택이 필요한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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