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린, 개그우먼 남편 성추행 사건 단독보도 앞서 '황수경 부부' 고소 당해

입력 2015-10-07 19: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황수경, 조정린(사진=KBS, TV조선)
▲황수경, 조정린(사진=KBS, TV조선)

조정린이 방송기자로 전향해 유명 개그우먼 남편 성추행 사건을 단독 보도하면서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과거 황수경 부부에게 고소 당한 사연이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황수경 부부는 '파경설'을 확인 절차 없이 보도한 방송인 출신 기자 조정린을 비롯해 TV조선 보도 본부장 등 프로그램 출연진과 제작진 7인을 대상으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한 바. 손해배상 액으로는 5억 원을 청구한 적 있다.

이후에도 황수경 부부 측 변호인은 "소를 제기한 후 아직까지 사과를 받지 못했다"면서 "조정 의향이 있는지 의심된다"며 사과가 없으면 조정도 없다고 강경한 입장을 전달.

이에 TV조선이 정정보도를 내보내면서 사건을 일축시켰다.

한편 조정리은 지난 6일 개그우먼 A씨의 남편 B씨가 지인의 아내를 성추행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사실을 최초 보도했다.

조정린은 사건에 대해 전달하며 피해 여성과의 인터뷰를 내보내고 해당 차량의 블랙박스 영상 중 사건이 발생했던 8월 18일 새벽의 영상만 저장되지않고 사라진 점 등을 빌어 B씨의 성추행에 의혹을 제기했다.

한편 조정린은 시트콤, 라디오 DJ, 리포터 등 다양한 방송 활동을 해오다 지난 2012년 부터 TV조선에 입사해 방송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지난해 가장 잘 팔린 아이스크림은?…매출액 1위 공개 [그래픽 스토리]
  • 개인정보위, 개인정보 유출 카카오에 과징금 151억 부과
  • 강형욱, 입장 발표 없었다…PC 다 뺀 보듬컴퍼니, 폐업 수순?
  • 큰 손 美 투자 엿보니, "국민연금 엔비디아 사고 vs KIC 팔았다”[韓美 큰손 보고서]②
  • 항암제·치매약도 아닌데 시총 600兆…‘GLP-1’ 뭐길래
  • 금사과도, 무더위도, 항공기 비상착륙도…모두 '이상기후' 영향이라고? [이슈크래커]
  • "딱 기다려" 블리자드, 연내 '디아4·WoW 확장팩' 출시 앞두고 폭풍 업데이트 행보 [게임톡톡]
  • '음주 뺑소니' 김호중, 24일 영장심사…'강행' 외친 공연 계획 무너지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5.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160,000
    • -2.1%
    • 이더리움
    • 5,285,000
    • +2.54%
    • 비트코인 캐시
    • 679,000
    • -2.09%
    • 리플
    • 731
    • -0.27%
    • 솔라나
    • 241,800
    • -3.01%
    • 에이다
    • 643
    • -3.02%
    • 이오스
    • 1,142
    • -2.06%
    • 트론
    • 160
    • -4.19%
    • 스텔라루멘
    • 150
    • -1.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88,650
    • -2.8%
    • 체인링크
    • 22,570
    • -1.14%
    • 샌드박스
    • 610
    • -3.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