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린, ‘유명 개그우먼 남편’ 사건 최초 보도… 기자 전향한 이유는?

입력 2015-10-07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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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린(사진=TV조선 방송캡처)
▲조정린(사진=TV조선 방송캡처)

방송인 출신 방송기자 조정린이 유명 개그우먼 남편의 성추행 사건을 최초 보도한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조정린의 방송기자 전향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조정린은 과거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출연해 방송인에서 기자가 된 계기를 밝혔다.

이날 조정린은 "어렸을 때부터 아나운서나 기자 일을 해보고 싶었다"며 "제2의 도약을 위해 공부가 필요하다는 생각에 대학원에 진학했고, 공부에 열중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조정린은 "처음에는 신문기자에 도전했는데 한 차례 고배를 마셨다. 두 번째로 방송기자 공채에 도전해서 기자를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2012년 TV조선에 입사해 방송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조정린은 6일 밤 개그우먼 A씨의 남편 B씨가 지인의 아내를 성추행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사실을 최초 보도했다.

조정린 유명 개그우먼 남편 사건 보도에 네티즌들은 “유명 개그우먼 남편 사건, 조정린 멋지다”, “유명 개그우먼 남편 사건 최초 보도를 조정린이?” 등 의견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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