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대 국회의원 입법활동 평가] 5일에 1개꼴로 발의…이명수 의원 ‘입법왕’

입력 2015-10-05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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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대 국회에서 가장 많은 법안을 대표발의 한 사람은 새누리당 이명수(충남 아산시) 의원이다. 그는 지난 9월 18일 기준으로 무려 242건의 법안을 발의했다. 5일에 1개 꼴로 법안을 만든 셈이다.

현재 지역구인 충남 아산에서 태어난 이 의원은 성균관대를 졸업한 후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까지 받았다. 그는 22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충청남도청 행정부지사, 나사렛대학교 부총장 등을 역임한 재선 의원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으로 최근 ‘인성교육진흥법 개정안’, ‘아동복지법 개정안’,‘노인사회 참여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 제정안’등 다양한 법안을 내놨다. 특히 사회적 약자 보호에 대한 내용이 많았다.

아동복지법은 지방자치단체장에게만 보호대상 아동의 귀가 조치 권한을 부여함으로써 보호대상 아동 부모의 압력 행사로부터 아동복지 시설의 장을 보호하는 한편 보호대상 아동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발달 환경을 제공토록 했다.

제정안인 노인사회 참여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은 노인 일자리 중심의 제도적 지원이 아닌 노인의 다양한 사회참여 욕구에 부응할 수 있는 사업을 개발·보급하고, 노인의 전문지식과 경험을 활용할 수 있는 사회적 환경을 조성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아냈다.

새정치민주연합 김우남(제주 제주시을) 의원은 225건의 법안을 만들어 법안 발의 수 2위에 올랐다.

김 의원은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 등 지역구 현안과 관련된 법안을 주로 생산했다.

이어 새누리당 정희수(경북 영천시) 의원 171건, 새정치연합 강창일(제주 제주시갑) 의원 166건, 새누리당 김태원(경기 고양시 덕양을) 의원 164건, 새정치연합 부좌현(경기 안산시 단원을) 의원 162건, 새정치연합 양승조(충남 천안시갑) 의원 158건 순으로 집계됐다.

반면 최근 신당 창당을 선언한 천정배(광주 서을) 의원을 비롯해 새누리당 안상수(인천 서·강화을)·장정은(비례대표) 의원, 새정치연합 신문식(비례대표) 의원 등 4명은 임기 중 단 한 건의 법안도 발의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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