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ㆍ기아차, 3분기 영업익 전망치 한달새 2%↑

입력 2015-10-04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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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영업이익 증가 전망”

3분기 어닝시즌을 앞두고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의 실적 기대치가 높아지고 있다.

4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2일 기준 24개 증권사가 제시한 현대차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평균 전망치)는 1조5773억원으로 한 달 전보다 1.87% 늘었다. 기아차에 대한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5천931억원으로 한달 새 2.19% 증가했다.

이는 주요 상장사의 3분기 영업이익 기대치가 최근 한 달간 평균 1.42% 낮아진 데 비해 뚜렷한 호조세다.

최근 한 달 새 현대차의 영업이익을 크게 늘려 잡은 증권사는 NH투자증권(1조7510억원), 신한금융투자(1조6980억원), HMC투자증권(1조6668억원) 등이다.

기아차의 3분기 영업이익에 대해선 NH투자증권(6560억원)과 동부증권(6250억원), 현대증권(6060억원) 등의 증권사들이 전망치를 높였다.

현대·기아차의 영업이익 전망치 상향 조정의 가장 큰 요인은 원·달러 환율의 상승이다.

이명훈 HMC증권 연구원은 "수출 쪽에선 환율 여건이 유리해졌고, 내수 부문에선 개별소비세 인하와 신차 출시 등의 효과가 두드러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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