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정의윤, ‘9월 MVP’ 선정…데뷔 첫 월간 MVP 수상

입력 2015-10-02 10: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의윤. (뉴시스)
▲정의윤. (뉴시스)

외야수 정의윤(29ㆍSK 와이번스)이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프로야구 9월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일 “정의윤이 1일 KBO리그 출입기자단 투표에서 유효표 28표 중 16표를 얻어 9월 MVP에 올랐다”고 밝혔다. NC 다이노스의 재크 스튜어트가 5표, 에릭 테임즈가 3표로 뒤를 이었다.

정의윤이 월간 MVP를 받은 것은 2005년 프로 데뷔 이후 처음이다. 부산고를 나와 2005년 LG 트윈스에 입단한 정의윤은 미래의 4번 타자로 주목받았으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올해 7월 24일 트레이드를 거쳐 SK로 이적했다.

이적 후 정의윤은 57경기에 출전해 185타수 64안타, 타율 0.346에 14홈런과 44타점을 기록했다. 특히 올 시즌 LG에선 하나도 치지못한 홈런을 14개나 터뜨렸다.

5강 다툼이 치열하게 이어진 9월에는 26경기 90타수 38안타로 타율을 0.422까지끌어올리며 홈런 9개와 타점 23개를 쓸어담아 월간 최다안타 1위, 홈런·출루율 2위, 타율·장타율·득점 3위로 맹활약했다.

9월 MVP로 선정된 정의윤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함께 100만원 상당의 타이어뱅크 타이어 교환권이부상으로 수여된다. 시상식은 2일 인천 SK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 SK의 경기에 앞서 열린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이돌 레시피와 초대형 상품…편의점 음식의 한계 어디까지?[Z탐사대]
  • 제니와 바이럴의 '황제'가 만났다…배스 타올만 두른 전말은? [솔드아웃]
  • 송다은 "승리 부탁으로 한 달 일하고 그만뒀는데…'버닝썬 여배우' 꼬리표 그만"
  • ’돌아온 외인’에 코스피도 간다…반도체·자동차 연이어 신고가 행진
  • ‘빚내서 집산다’ 영끌족 부활 조짐…5대 은행 보름 만에 가계대출 2조↑
  • “동해 석유=MB 자원외교?”...野, 의심의 눈초리
  • 미끄러진 비트코인, 금리 인하 축소 실망감에 6만6000달러로 하락 [Bit코인]
  • 명승부 열전 '엘롯라시코'…롯데, 윌커슨 앞세워 5연속 위닝시리즈 도전 [프로야구 16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6.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655,000
    • -0.3%
    • 이더리움
    • 5,017,000
    • +0.84%
    • 비트코인 캐시
    • 606,500
    • +0.17%
    • 리플
    • 692
    • +2.22%
    • 솔라나
    • 203,000
    • -0.83%
    • 에이다
    • 580
    • -0.51%
    • 이오스
    • 926
    • -0.32%
    • 트론
    • 164
    • -1.2%
    • 스텔라루멘
    • 13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9,400
    • -1.07%
    • 체인링크
    • 20,670
    • -1.67%
    • 샌드박스
    • 538
    • -0.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