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봄이가 말하는 코란도C LET 2.2

입력 2015-10-01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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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유로6 배기가스 기준을 맞추기 위한 체질 개선으로 자동차 업계는 분주했다. 디젤 엔진과 SUV로 유명한 쌍용자동차 역시 예외일 수 없겠지. 간판 모델인 코란도C는 LET 2.2 엔진으로 교체하고 상품성을 개선했다.

배기량이 늘었으니 힘과 연비 모두 좋아졌다. 변화는 엔진 뿐만이 아니다. 내외관 디자인의 섬세한 변화와 함께 편의 사양 업데이트도 빼놓지 않았다. 안팎으로 새로워진 코란도C는 새로운 평가가 필요하다. 미녀 카레이서 권봄이가 직접 시승하고 출현한 코란도C LET 2.2 영상 시승기가 그것이다.

볼륨감을 부각한 익스테리어 디자인

[볼륨감 있는 바디 라인은 여자 눈에도 호감형이다.]

[여자에게 하이힐이 있다면, 코란도C는 18인치 다이아몬드 컷팅 휠이 있다.]

여자들의 시점만으로 평가는 판이하게 달라졌다. 정통 SUV를 표방하지만 코란도C의 볼륨감 있는 디자인이 언급됐다. 특히 빵빵하게 부푼 뒷태와 더불어 18인치 다이아몬드 컷팅 휠은 하이힐로 비유 되기도 했다. 역시 휠 디자인의 영향력은 대단하다. 휠 하나만 바뀌어도 풍기는 분위기가 새삼 신선하다.

시원한 파워, LET 2.2 디젤 엔진

[최고 출력 178마력, 최대 토크 40.8kg·m]

코란도C의 가장 큰 변화를 꼽으라면 역시 ‘엔진’이다. e-XDi220 엔진은 출력과 토크 등 드라이빙 성능 향상과 동시에 높은 연비 효율을 함께 달성했다. 최고 출력은 178마력, 최대 토크는 40.8kg·m, 복합연비는 2WD AT기준 13.3km/ℓ다. 출력은 다다익선이라 했다. 파워가 늘어나면 운전이 여유롭기 마련이다. 영상 속의 권봄이는 경리단 길을 오르면서 치고 나가는 힘을 칭찬하기 바빴다.

[달려보면 안다. 신형 엔진이 진가를 발휘한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LET’는 Low-End Torque의 약자다. 오르막 길에서 조차 경쾌한 비결은 더 빨라진 최대토크 형성 구간이다. e-XDi220 엔진은 최대토크가 1400~2800rpm에서 터진다. 최대토크가 저속부터 발현하기 때문에 가속도 쉽고 탄력도 금세 붙는다.

도심형 SUV 본질을 따져보다

[폴딩 시트 혜택을 보라! 도심형 SUV 장점은 그대로다.]

[체감 속도가 낮은 비결은 높은 수준의 NVH 성능 덕분이다.]

[풀 서브프레임을 적용한 코란도C]

코란도C는 도심형 SUV의 본질에 충실한 정숙성과 쾌적한 승차감을 최우선으로 추구했다. 전기 모터를 이용한 EPS(Electric Power assisting Steering)는 조정성을 최적으로 튜닝했고 전륜 맥퍼슨 스트럿, 후륜 멀티링크 서스펜션은 효율적인 충격 분산이 특징이다. 또한 전륜에 풀 서브프레임을 적용해 충돌 안전과 NVH 성능을 동시에 잡았다.

밤에 더 빛나는 코란도C

[면발광 타입 테일 램프에서 레터링 ‘C’를 발견할 수 있다.]

[언제나 밝게 빛나는 HID 헤드램프가 적용됐다.]

[기분에 따라 바꿀 수 있는 6컬러 슈퍼비전 클러스터]

밤이 되면 엣지있는 디테일이 눈에 띈다. ‘L’자로 꺾인 LED 주간주행등과 면발광 타입의 테일램프는 어둑한 도심에서 환하게 빛난다. 권봄이는 환하게 빛나는 HID 헤드램프를 칭찬했고, 6가지 컬러로 마음대로 바꿀 수 있는 슈퍼비전 클러스터의 소소한 재미까지 놓치지 않았다.

오래전부터 SUV를 고집하는 쌍용이다. 4륜 구동의 노하우와 SUV의 장점을 기가 막히도록 잘 뽑아냈다. 그리고 다시 찾아온 흥행의 주인공은 바로 코란도C다. 딱 좋은 사이즈와 훌륭한 파워트레인은 흠 잡을데가 없고, 가격 대비 훌륭한 상품성은 구미를 당기는 매력이다. 미녀 카레이서 권봄이의 평가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특히 시원한 출력은 그녀의 취향에 꼭 맞았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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