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편 시사프로 '부적절 언어' 많다…제재 18개월간 28건

입력 2015-09-28 10: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종합편성채널의 시사·보도 프로그램이 다양화되면서 부적절한 언어 사용으로 심의 제재를 받는 사례가 잇따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최근 낸 '종편 시사·보도 방송언어 문제점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2014년 1월부터 올해 6월까지 종편의 시사·보도 프로에서 부적절한 언어 사용을 이유로 제재를 받은 건수는 총 28건으로 집계됐다.

매체별로는 TV조선이 17건으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채널A 9건, JTBC 2건이다.

심의 제재를 받은 프로그램은 모두 16개로, TV조선의 '낮 뉴스1'과 '장성민의 시사탱크', 채널A의 '직언직설' 등 3편은 제재 건수가 각 4건이나 됐다.

제재 유형별로는 법정제재인 주의가 1건이었고, 행정지도인 권고가 22건, 의견제시가 5건이다.

제재 사유는 "정신병자 같은 사람들"과 같은 비하·차별적 표현, "칼로 강도 짓을 해서" 등 폭력을 묘사한 표현, '불륜' '조폭' 등 부적절한 어휘 사용, '찌라시' '양아치' 등 비속어 사용이다.

보고서는 이런 부적절한 언어 사용이 ▲ 자극적이고 호전적인 프로그램명 ▲ 패널들의 정치적 이해관계에 얽힌 지나친 경쟁 ▲ 진행자들의 자질 부족 ▲ 상습적 문제 유발자에 대한 제재 미흡 등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했다.

보고서는 이에 따라 ▲ 프로그램명 순화 ▲ 출연자들에 대한 올바른 방송언어 사전 교육 ▲ 상습적 문제 유발자에 대한 제재 등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군 수송기 띄운 '사막의 빛' 작전⋯사우디서 한국인 204명 귀국
  • ‘래미안 타운 vs 오티에르 벨트’⋯신반포19·25차 재건축, 한강변 스카이라인 노린다 [르포]
  • 40대 이상 중장년층 ‘탈팡’ 움직임…쿠팡 결제액 감소세
  • 4분기 상장사 10곳 중 6곳 '기대치 하회'…반도체만 선방
  • 단독 '원전 부실 용접' 338억 쓴 두산에너빌리티 승소...법원 "공제조합이 부담"
  • 거래대금 폭증에 ‘실적 잭팟’…5대 증권사 1분기 영업익 3조
  • 이정현 "국힘 공관위원장직 다시 수행하겠다"
  • "하루만 4개월 치 팔았다"…G마켓 'JBP 마법' 뭐길래
  • 오늘의 상승종목

  • 03.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140,000
    • +0.68%
    • 이더리움
    • 3,092,000
    • +0.16%
    • 비트코인 캐시
    • 685,000
    • +1.03%
    • 리플
    • 2,084
    • +0.87%
    • 솔라나
    • 130,000
    • +0%
    • 에이다
    • 389
    • -0.51%
    • 트론
    • 438
    • +1.15%
    • 스텔라루멘
    • 247
    • +1.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850
    • +5.35%
    • 체인링크
    • 13,520
    • +1.12%
    • 샌드박스
    • 122
    • -0.8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