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증시] 기말 배당 노린 매수세 유입에 막판 급반등…닛케이 1.8%↑

입력 2015-09-25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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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증시는 25일(현지시간) 장 초반 하락세를 극복하고 상승세로 마감했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8% 상승한 1만7880.51로, 토픽스지수는 1.88% 오른 1453.81로 각각 거래를 마쳤다.

이날 일본증시는 상승세로 개장했다. 그러나 이날 오전 발표된 신선 식품을 제외한 일본 8월 근원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기 대비 0.1% 하락한 것으로 집계되자 증시는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는 8월 CPI가 시장전망치에는 들어맞았지만 2013년 4월 이후 2년 4개월 만에 하락세로 전환됐기 때문이다.

그러나 전날 급락에 따른 부담에다 엔화 약세, 9월말 배당 기대감에 힘입어 오후장 들어 기술적 반등에 성공했다. 또한 전력과 식료, 부동산 등 내수 부문과 은행 보험 등 금융주가 선방하면서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후코쿠 뮤추얼 생명보험의 야마다 이치로 매니저는 “시장은 여전히 변동모드에 있다”며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발언에도 이날 시장은 주춤했다”고 말했다. 야마다 매니저는 “중국 경제의 뚜렷한 회복세가 나타날 때 시장은 안정권에 들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징 종목으로는 JP홀딩스가 새로운 육아정책에 맞춘 어린이상품을 출시하면서 11% 급등했고, 간사이전력은 8.2% 뛰었다. 일본 히비노는 실적 개선 소식에 5.6%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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