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관섭 산업부 차관 “대중 수출 어려워…FTA 연내 비준 시급”

입력 2015-09-24 17: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관섭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산업통상자원부)
▲이관섭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산업통상자원부)

이관섭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은 24일 “자동차 부품 등 중국 수출 시장의 상황이 무척 어려운 상황에서 관세인하 효과를 얻으려면 한·중 자유무역협정(FTA)를 연내 발효하는 게 중요하다”고 며 조속한 국회 비준을 촉구했다.

최근 중국 상하이 한류상품박람회 참석차 중국을 다녀온 이 차관은 이날 세종시에서 열린 오찬 간담회에서 “중국 상황이 심각하다”며 “플랜트, 기계 이런 부분은 아예 놀고 있다고 하고 부도가 난 곳도 많다고 한다”고 전했다.

이 차관은 특히 “자동차 부품 수출의 경우 , 8월에는 -30% 넘게 떨어졌는데 이 정도면 안 팔린다는 소리”라며 “중국에 자동차를 파는 분들이 (재고를) 쌓아둘 데가 없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 차관은 “우리나라 경제규모가 세계 6, 7위인 만큼 정부가 주사 한 방 놔서 수출을 끌어올리고 할 정도로 비장의 카드를 갖고 있지는 못하다”며 “교육 개혁, 노동개혁, 금융개혁 등을 제대로 해야 2~3년 안에 체질 바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미 타결된 한ㆍ중 FTA가 빨리 비준돼 발효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 차관은 “연내 발효되면 곧바로 관세인하 효과를 얻을 수 있고 내년에 추가로 관세인하가 된다”며 “연내 발효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노동개혁에 대해서는 “노동시장이 유연해져야 한다”며 “한 직장에 들어가서 평생 근무하는 고용형태는 앞으로 어려워질 것으로 보이는 만큼 회사를 옮겨다닐 수 있도록 자기 능력을 키워나가는 게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정치권 진출 여부에 대해서는 전혀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삼성전자·SK하이닉스 여전히 저평가…"코스피 5000선, 강력한 지지선" [찐코노미]
  • 서울 아파트 경매 낙찰률 32% ‘올해 최저’⋯수도권 낙찰가율은 86.5%
  • 휘발유·경유 가격 역전…주유소 기름값 얼마나 올랐나? [인포그래픽]
  • '미스트롯4' 이소나 남편 강상준, 알고보니 배우⋯아내 '진' 소식에 "보고 싶었던 장면"
  • 美ㆍ이란 전쟁 위기 여전한데 국장은 왜 폭등?⋯“패닉셀 후 정상화 과정”
  • 당정 “중동 사태 대응 주유소 폭리 단속…무관용 원칙”
  • 일교차·미세먼지 겹친 봄철…심혈관 질환 위험 커지는 이유는? [e건강~쏙]
  • 車보험 ‘8주 룰’ 시행 한 달 앞…한의계 반발 확산
  • 오늘의 상승종목

  • 03.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9,885,000
    • -1.23%
    • 이더리움
    • 2,916,000
    • -0.48%
    • 비트코인 캐시
    • 666,500
    • +0.23%
    • 리플
    • 2,004
    • -0.3%
    • 솔라나
    • 123,200
    • -1.99%
    • 에이다
    • 378
    • -1.05%
    • 트론
    • 422
    • +0%
    • 스텔라루멘
    • 222
    • -1.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580
    • -2.46%
    • 체인링크
    • 12,890
    • -0.77%
    • 샌드박스
    • 117
    • -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