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국감]"유아 영어학원비 치솟지만…정부는 뒷짐"

입력 2015-09-24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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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들의 영어학원비가 치솟고 있지만 정부는 이를 방관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24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정진후 의원(정의당)이 교육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전국적으로 유아 대상 영어학원비가 1인당 한달 평균 75만171원으로 2013년 69만2301원보다 8.5%(5만8770원) 올랐다.

유아 영어학원비 인상률이 최근 2년간 물가상승률 2.6%보다 높다는 지적이다.

시·도별 학원비를 살펴보면 광주가 2013년 21만9060원에서 올해 26만3514원으로 20.3%나 올랐고 서울은 같은 기간 90만3068원에서 101만5796원으로 12.5% 인상됐다.

인천도 92만6251원에서 101만689원으로 9.1% 올랐고 충남은 68만3079원에서 74만4382원으로 9.0% 인상됐다.

정 의원은 교육부가 올해 시·도교육청에 유아 영어학원의 학원비를 인하하기 위한 공문을 제대로 내려 보내지 않는 등 대책이 부족하다며 "교육부가 학원비를 인하하겠다고 발표해놓고 손을 놓고 있었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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