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영, 광고 논란은 무엇? “기업 광고일 뿐” vs “대부업 광고 제재 피하기 위한 꼼수”

입력 2015-09-23 16: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배우 고소영 (뉴시스)
▲배우 고소영 (뉴시스)

배우 고소영 측이 일본계 대부업체 광고 모델 계약을 체결한 것과 관련해 논란이 일자 입장을 밝혔다.

고소영의 소속사 측 관계자는 23일 “대부업체가 아닌 J트러스트 그룹과 계약을 진행한 것”이라며 “그룹 광고이기에 문제가 될 것이라고 생각을 안 했는데 일이 이렇게 되니 당황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관계자는 “광고 에이전시 측과 이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며 “추가적인 입장이 정리된 후 다시 밝히겠다”고 덧붙였다.

고소영은 최근 일본계 종합금융그룹 J트러스트의 브랜드 광고 모델로 계약을 체결했다. J트러스트는 JT친애저축은행, JT캐피탈, JT저축은행을 보유한 금융회사다.

고소영이 촬영한 광고는 개별 상품 광고가 아닌 J트러스트 브랜드를 알리는 광고이기때문에 대부업체 광고 송출 규제 적용을 피하게 됐다.

그러나 해당 광고가 대부업 광고 송출 규제 적용을 피하고, 대부업체의 부정적 이미지를 희석시키기 위한 꼼수라는 비판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확산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지난해 가장 잘 팔린 아이스크림은?…매출액 1위 공개 [그래픽 스토리]
  • 개인정보위, 개인정보 유출 카카오에 과징금 151억 부과
  • 강형욱, 입장 발표 없었다…PC 다 뺀 보듬컴퍼니, 폐업 수순?
  • 큰 손 美 투자 엿보니, "국민연금 엔비디아 사고 vs KIC 팔았다”[韓美 큰손 보고서]②
  • 항암제·치매약도 아닌데 시총 600兆…‘GLP-1’ 뭐길래
  • 금사과도, 무더위도, 항공기 비상착륙도…모두 '이상기후' 영향이라고? [이슈크래커]
  • "딱 기다려" 블리자드, 연내 '디아4·WoW 확장팩' 출시 앞두고 폭풍 업데이트 행보 [게임톡톡]
  • '음주 뺑소니' 김호중, 24일 영장심사…'강행' 외친 공연 계획 무너지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5.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480,000
    • -2.56%
    • 이더리움
    • 5,282,000
    • +1.97%
    • 비트코인 캐시
    • 678,500
    • -2.72%
    • 리플
    • 734
    • -0.41%
    • 솔라나
    • 239,000
    • -4.25%
    • 에이다
    • 650
    • -2.4%
    • 이오스
    • 1,143
    • -2.97%
    • 트론
    • 161
    • -3.59%
    • 스텔라루멘
    • 151
    • -1.9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8,800
    • -4.67%
    • 체인링크
    • 22,210
    • -2.76%
    • 샌드박스
    • 614
    • -2.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