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FX] 엔화, 중국 경기둔화 불안에 강세…달러·엔 119.71엔

입력 2015-09-23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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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외환시장이 23일(현지시간) ‘추분절’을 맞아 휴장한 가운데 싱가포르시장에서 일본 엔화 가치가 주요 통화에 대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제조업 지표 부진에 경기둔화 불안이 커지면서 안전자산인 엔화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12시5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37% 하락한 119.71엔을 기록하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0.17% 오른 1.1139달러를 기록 중이다. 유로·엔 환율은 133.34엔으로 0.19% 떨어졌다.

영국 마르키트이코노믹스가 이날 발표한 9월 차이신 중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7.0으로, 전월 확정치 47.3에서 47.5로 오를 것이라는 시장 전망을 벗어났다. 또 지수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6년 반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후이타이 JP모건자산운용 수석 아시아 시장 투자전략가는 “중국 제조업 부문이 여전히 근심거리로 남아 경제가 아직 수렁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음을 시사했다”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지난주 기준금리 동결은 세계 경제에 대한 견해가 여전히 비관론적이라는 점을 나타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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