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대량 리콜 파문, 국내서도 조사 돌입…조사 차종 살펴보니 '골프·제타·아우디 A3'

입력 2015-09-22 08: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독일 자동차업체 폭스바겐그룹이 미국에서 디젤 차량의 배출가스 조작과 관련해 대규모 리콜을 명령받은 가운데 국내에서도 관련 조사에 들어갔다.

환경부 측은 "국내에서 판매되는 폭스바겐과 아우디 디젤승용차의 배출가스를 검증키로 했다"면서 "문제가 된 차종의 배출가스가 어느 정도인지 국내에서도 검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환경부는 10월 중 폭스바겐 골프와 제타, 아우디 A3 등 3개 차종의 배출가스를 검증할 예정이다.

앞서 미국에서 문제가 된 차종은 폭스바겐 골프·제타·비틀 2009~2015년형, 파사트 2014~2015년형, 아우디 A3 2009~2015년형이다.

하지만 이에 대해 폭스바겐코리아 관계자는 "한국의 디젤 배기가스 규정은 유럽식이기 때문에 미국에서 판매되는 엔진과는 다르다"라며 "사안이 중하기 때문에 본사 입장이 나오면 그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탕탕 후루후루”·“야레야레 못 말리는 아가씨”…나만 킹받는거 아니죠? [요즘, 이거]
  • 변우석 팬미팅·임영웅 콘서트 티켓이 500만 원?…'암표'에 대학교도 골머리 [이슈크래커]
  • 창업·재직자 은행 대출 어렵다면…'중소기업 취업청년 전월세보증금 대출' [십분청년백서]
  • 서울고법 "최태원, 노소영에 1조3800억원 재산분할"
  • 단독 문체부 산하 한국문화진흥 직원 절반 '허위출근부' 작성
  • 새 국회 '첫' 어젠다는…저출산·기후위기 [22대 국회 개원]
  • 용산역 역세권에 3.7M 층고…코리빙하우스 ‘에피소드 용산 241’ 가보니[르포]
  • 육군 훈련병 사망…군, 얼차려 시킨 간부 심리상담 中
  • 오늘의 상승종목

  • 05.3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407,000
    • +2.09%
    • 이더리움
    • 5,253,000
    • +0.83%
    • 비트코인 캐시
    • 651,500
    • +0.15%
    • 리플
    • 729
    • -0.55%
    • 솔라나
    • 235,800
    • +0.13%
    • 에이다
    • 627
    • -0.63%
    • 이오스
    • 1,130
    • +0.18%
    • 트론
    • 155
    • -0.64%
    • 스텔라루멘
    • 14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650
    • +0.52%
    • 체인링크
    • 25,310
    • -3.29%
    • 샌드박스
    • 617
    • -1.28%
* 24시간 변동률 기준